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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도라 이론 썰 (믿거나 말거나)

짧은 우주 지식(58.121) 2024.04.27 00:52:30
조회 271 추천 40 댓글 31

안녕 형들 ㅋㅋ 이번에 아는 형이 이혼 한 썰을 풀어 볼까 해 


믿거나 말거나 식으로 쓸 거라서 글이 많이 난잡할 수 있으니까 읽을 때 주의 부탁해 혹시라도 특정이 가능할 수 있어서 약간의 픽션이 들어간다는 점 참고 부탁해~ 

 

일단 이 사건 발단의 시작은 내가 친구 형한테 판도라 이론을 보여준 걸로 시작해..


내가 중딩 때 부터 친하게 지내던 친구 놈이 있는데 그 친구 놈 형이 ㅋㅂ랑 결혼을 했단 말이야?


근데 내 친구 놈은 그 여자를 아주 싫어 했어 왜냐 그 여자가 내 친구를 은근히 무시 했거든 


내 친구 형이 공부도 잘 하고 운동도 어느 정도 하고 꽤 훈훈하게 생긴 사람이란 말이지? 


근데 내 친구는 운동도 싫어하고 공부는 중위권에 대학도 그냥 그저 그런 평범한 대학을 갔었어 


근데 내 친구 형은 모두가 다 아는 그런 대학을 갔단 말이야? 이런 이유로 


그 여자가 내 친구를 은근히 무시하고 깔보는 그런 성향을 띠었는데 


여기서 웃긴 건 그 형도 내 친구를 그렇게 막 소중하게 대하는 건 아니었어서 


내 친구가 그 형한테 저 여자 마음에 안 든다는 식으로 말을 했을 때 무시를 다는 데 


이 때부터 내 친구는 그 여자를 형수로 보지도 않고 그 형이 집에 오면 나 불러서 놀고 


그 형 부부 돌아가면 집에 가고 그런 생활을 했었는데


내가 어느 날 유튜브를 보다가 번뇌왕이라는 채널을 보게 되었단 말이야? 근데 이 채널이 아주 신선하게 느껴졌어 


왜냐 온갖 심연을 다 다루고 있었거든 나도 주갤 눈팅만 했고 딥 하게 하지는 않았었어 


그래서 나는 심연이 뭔지도 몰랐었고 그냥 재미있게 눈팅만 하던 눈팅족 이였는 


근데 이 방송을 보고 심연을 알게 되니까 이게 아주 신선하게 느껴졌어 


왜냐 주갤 심연을 이렇게 방송으로 대놓고 다루는 채널을 본 적이 없었거든 


그래서 이거다 싶어서 친구한테 소개를 해줬단 말이야 처음에는 내 친구 녀석이 거부 반응을 보이는 거야 


근데 판도라 이론을 보더니 눈빛이 달라지더라고 그리곤 나한테 부탁을 하는거야


이제부터는 대화 형식으로 쓸게


친구 : 야 나 부탁 하나만 하자.


나 : 아 또 뭔데 진지 빨고 부탁하는데;;


친구 : 이거 우리 형한테 좀 니가 보여줘라


나 : 아ㅡㅡ 싫어 니가 직접 보여주면 되잖아ㅡㅡ 귀찮게 뭘 보여줘ㅡㅡ


친구 : 일단 보고 말해 새x야..


나 : 아ㅡㅡ 뭐ㅡㅡ 


이때 보자마자 빵 터졌음 왜냐고? 내 친구가 그 여자가 불륜한 증거를 가지고 있었거든


그래서 내가 친구한테 한 가지 제안을 했어


내가 판도라 상자 이론의 방송을 그 형한테 보여 주자고 ㅋㅋ


그래서 계획을 세우고 착수 하기 까지는 얼마 안 걸렸지


그로부터 2 주 후에  그 형이 혼자 남는 상황이 왔어 


그래서 내가 그 형한테 다가가서 판도라 상자 이론 영상 보여 줬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지금 생각해도 그 표정은 진짜 너무 웃겼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그 형한테 핸드폰을 내밀고 "형 이것 좀 봐봐" 라고 말하고 형 표정을 보니까 이 미친놈은 뭐지? 딱 이 표정 이였어 


그리고 그 형이 나한테 "너 미쳤냐?" 라고 실제로 말하기도 했고 


그리고 형이 핸드폰을 잡고 있는 내 손을 탁 치면서 "꺼져 별...미친...." 이런 식으로 말을 해서 


그 핸드폰 가지고 친구 방에 가서 핸드폰 스피커 풀로 틀고 다 들리게 끔 해서 보고 있었지 


그리고 그 여자가 집으로 돌아왔고 우리는 방에서 나와서 동네 공원으로 갔지.


여기서 잠깐 설명 들어가자면 왜 갑자기 형이 집에 있고 니들이 그 집이 있는데 ? 라고 의문을 가질 형들을 위해서~


그 형 부부는 따로 살고 있고 내 친구는 친구 부모님이랑 같이 살고 있는 상황임 


그리고 그 형 부부가 시댁에 놀러 온 상황이고 


이 여자는 자기 약속 있다고 나갔었던 상황임.


3 줄 정리


1. 그 형 부부는 따로 살고 있음 내 친구는 부모님 이랑 함께 살고 있는 중


2. 마침 그 날 형 부부가 놀러 왔음


3. 그 여자는 자기 볼일 보러 나간 걸 확인하고 내가 그 형한테 영상 보여주고 소리 다 들려주고 그 후 30 분 후에 들어옴


설명 끝


그리고 여담으로 그 친구가 나한테 그 이후 이야기를 들러준 걸 말해 줄게 물론 내 친구 시점으로


그 날 친구 하고 빠2 하고 집으로 갔는데 형이랑 그 여자랑 싸우고 있는 거야 그래서 나는 방으로 들어갔지 형이랑 그 여자가 싸우는 도중에 부모님이 귀가 했고 형이 쪽팔렸는지 자기 집으로 돌아갔어 그리고 형이 나한테 카톡을 한 거야


나는 순간 뭐지? 약 먹었나? 이 생각이 들었어 그래서 뭐냐고 답장을 보냈고 형이 그 영상 뭐냐고 물었어 그래서 알려줬지 그리고 그 영상을 보고 2달 만에 이혼을 했어


물론 나도 거짓말 인줄 알았어 근데 형이 이혼한 날 나를 부르더니 술 집으로 대리고 가더라고 나는 싫어도 따라갔지 


형이 하는 말이 자기는 이런 일이 없을 줄 알았다네 ㅋㅋ 나는 대꾸도 안하고 조용히 아무 말도 안하고 이야기를 들었지.


형이 하는 말이 그 여자를 처음 본 게 길거리 에서 화장품 광고지를 나눠주고 있었을 때 그때 처음 그 여자랑 마주쳤다고 했어


처음에는 굉장히 열심히 하는 모습에 굉장히 열심히 사네~ 라고 만 생각 했대 근데 하루 이틀 그 여자를 보면 볼수록 괜찮게 보이더라는 거야 그래서 그 여자한테 연락처를 물어봤고 그렇게 만남이 시작이 되었대 형이 출근 하는 길에 그 화장품 가게가 있었다고 했어  


그 이후로 붙어있는 시간이 많아 지니까 자연스럽게 동거 하는 형태로 되고 그리고 결혼 이야기도 나오고 그렇게 상견례도 가지고 결혼 까지 했다네 ㅋㅋ


결혼 한 이후로 이 여자는 일을 그만두고 전업주부로 형을 서포트 하고 싶다고 해서 형이 그렇게 하라고 했는데 왠걸?? 


말하는 거 들어보니까 집안 일을 하나도 정말 하나~~도 하지도 않고 그저 친구 만나고 카페가서 수다 떨면서 그렇게 지냈다네 


근데 형은 그래도 괜찮았데 왜냐 내가 좋아하는 여자였으니까 근데 어느 날 내 친구가 자기한테 핸드폰들이 밀 면서 영상 좀 보라고 했을 때 어이가 없었대 


처음에는 이 새x가 미x나 이 생각이 들었다고 했고 근데 듣다 보니까 자기 얘기를 하는 거 같은 느낌이 들더라는 거야 


그래서 그 날 우리 나가고 그 여자가 들어오자 마자 그 여자한테 혹시 핸드폰 좀 빌려 줄 수 있냐고 했는데 아니나 달라? 왜 그러냐는 말만 무한 반복을 하더래 


거기서 머리에서 뚝 끊기는 소리가 났는데 그 이후로 기억이 없었대 집에 올 때까지 그래서 그 날 이후 바로 흥신소에 의뢰해서 알아보니까 


그 여자가 총 7명의 남자를 만났었고 그 중 4 명은 결혼 이후에 정리 하고 3명은 결혼 후에도 계속 만남을 지속하고 있었대 


그중 2 명은 형도 알고 있는 사람이고 한 명은 10 년 지기 친구라고 했고 한 명은 결혼식 날 축가 불러준 사람이고 다른 한 명은 아예 모르는 사람이고 근데 여기서 웃긴 건 그 3명이 다 결혼식에 왔다는 거야 결혼 끝나고 마지막에 단체 사진 찍잖아? 그때 신부 측에 그 3 명이 있더래 ㅋㅋㅋㅋㅋㅋ 


거기서 형 멘탈이 터져서 그 날 월차 쓰고 집에 들어가서 그 여자가 핸드폰 하고 있는 거 뺏어서 카톡을 확인 했는데 와....내용이 세상에나 마 상에나...진짜 이건 형들 안구 보호를 위해 안 쓰는 거니까...너무 실망 하지마....


그 이후로 그 형이 시댁 친정 식구들한테 다 말해서 합의 이혼 했고 그 이후로 진짜 개 폐인처럼 살고 있지...아직도 그때의 아픔이 아직 가시지 않았 나봐...


그리고 좀 더 추가 하자면 그 여자랑 이 형이라 동갑이고 이 형이랑 관계 가질 때는 꼭 콘x을 끼더래 그 남자들이랑 할 때는 절대 콘x 안 끼고 무슨 일이 있어도 74를 지향했고 


어떻게 아냐고? 아하이....왜 이래 ...판도라가 괜히 있는 겨??


그리고 형이 알아본 바로는 산부인과만 40번 이상 갔는데 갔던 이유가 그 속이 너무 망가져서 치료를 해야 해서 갔다고 해 솔직하게 나도 안 믿기 기는 하는데 그렇다는 데 어쩔 겨 ㅋㅋ 다 끝난 마당에 ㅋㅋ


그 형 신상 들어 날 까봐 뒤죽박죽 좀 지루하게 쓴 감이 없지 않아 있는데 그냥 구라 라고 생각 하고 싶은 사람들은 그렇게 생각 하시고~ 믿거나 말거나~ 


이래도 한녀 혼 허쉴?? 믿거나 말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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