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고3이고 내 동생은 중2임
우리 집안이 맞벌이라 할머니가 6시까지 키우고 엄마는 이때 집옴 아빠는 주말에 오고
쨋든 역시나 오냐오냐 키워서 가족한테 존나 함부로 대듬 특히 아빠한테

그래서 평소에 내가 뭐라 하면 엄마랑 할머니한테 우는척 존나 하면서 온갖 불쌍한척은 다하고
할머니는 또 동생편을 쳐들어 ㅋㅋ 시발 실제로 보면 레알 존나심함


근데 오늘 알았는데 내 동생이 학교 애들한테 돈을 뜯기고 온거임 4만원 정도
이거보고 학교애들한테 빡이 돌아서 동생한테
학교에서 셔틀이냐면서 물어봤는데

갑자기 소리를 존나 지르면서 방에서 나가라면서 여자 특유의 빼액거리는 소리와 함께ㅋㅋ
내 동생의 학교생활이 걱정되기는 했는데
것보다 난 내동생이 정상적인 사고방식을 갖고 성인이 되는게 더 필요할 것 같아서

교육법이 좀 필요할것 같음
말로 하는건 거의 2년을 해와서 안먹히고
어느정도의 물리치료가 필요할거같아

약간 가족의 소중함을 알려주고 싶은데
어캐해야함?

아빠가 동생한테 진지하게 말하면 듣는둥 마는둥하면서 대답도 안하고 아예 무시함
아빠는 동생이 어려서 그럴 수 있다고 나이 먹으면 나아질거라고 생각하는거 같은데
난 하루라도 빨리 참교육을 해야 정병녀로 안 거듭난다고 믿고있음

교육법좀 알려주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