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끈따끈한 1호선 임산부석 앉았다가 생긴 썰.ss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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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갤러 ㄹㅇ 좆됫다!!! 이제 결혼 자체가 무섭다!!!! ㄷㄷㄷㄷㄷ 이혼해도 혼인 무효 가능이라고?!?!?!?!? 작성자 : 주갤러

따끈따끈한 1호선 임산부석 앉았다가 생긴 썰.ssul앱에서 작성

망상그만하고명상

2024.05.05 01:33:37

조회 105 추천 6 댓글 3

진짜 나라가 어떻게 될려고 보지년들 정신상태가 이모양인지...

일단 등장인물

1. 나

2. 나 욕하던 화장 한 3겹한 것 같은 개못생겼는데 옷은 창녀같이 입어서 자궁씹창난 것 같아 보이는 20대 한녀

3. 2번 남친

4. 내 옆자리 앉아있던 30대 성괴노괴

자리 꽉차 있는 1호선 전철에서 자리 찾아 칸 이동 하던중에 역시나 비어있는 분홍색 끝자리 이름하야 임산부석(보룡인석)을 찾았다.

서민이라 노캔 안되는 저가 이어폰을 끼고 있어서 주변 말소리 소음이 어느정도 들리는 상태였다. 듣고 있던 노래도 나얼의 루아흐로 아주 잔잔한 노래였다.

싱글벙글해서 앉자마자 내 왼쪽 대각선 방향에 남친과 같이 서있던 한녀가 한녀 특유의 표독한 표정을 지으며 이런식으로 날 욕하기 시작했다.

20대 한녀 : 남자가 임산부석 앉네 어쩌구 저쩌구 옷도 그지같이 입어서 어쩌구 말걸면 눈도 제대로 못마주치고 말도 제대로 못할 놈이 어쩌구 ~~~

그래도 난 그냥 못들은척 하고 있었다... 저런 한녀랑 엮여서 뭐가 좋다고 상대를 해주나 이런 생각으로.. 근데 옆자리 앉아있던 성괴노괴가 툭툭치며 이렇게 말하였다.

성괴노괴 : 저기 지금 저 여자가 당신 임산부석 앉아있다고 욕하고 있는데 그리고 임산부석 앉으면 안돼요!!

나 : 왜요?? 앉아도 돼요.

성괴노괴 : 아니 그럼 제가 배려해 드릴게요. 제가 거기 앉을테니까 제 자리 앉으세요.

이 말 듣고도 참 어이가 없었다. 뭐 여자는 임산부석 앉아도 아무 소리 안하는 사회분위기를 이미 여자들은 정말 잘 알고 있다는 뜻이 아닌가 지들만 개꿀빨고 있는거다 ㅋㅋ

애초에 아무나 다 앉아도 되는 자리인것을....

나 : 아니 저는 뭐 욕을 하든 말든 신경 안쓰니까 괜찮아요. 그리고 저샛기들 좆도 모르니까 저러는거에요. 신경쓰지마요.

라고 했는데도 자꾸 자리를 바꾸자고 일어서는 성괴노괴년... 결국 옆옆자리 아재가 말려서 자리 바꾸진 않고 그냥 앉아있었다.

그 와중에 나 욕하던 20대 한녀는 남친 손 잡아끌고 내렸는데 한녀 남친샛기는 손 잡혀 끌려나가면서 뒤돌아보며 나를 벌레보듯 쳐다봤다.

내 눈에는 마치 도축장에 끌려가는 소를 보는 것 같았다.

저런 보빨남이 있기에 그나마 출산율이 0.6대인건가 생각했다.

지금 생각해보니 한욕자약을 적용시키면 날 욕하던 창녀같은 20대 한녀는 이미 임신이 불가능한 몸이라 임신 못해서 나도 못앉는 임산부석을 감히 남자가 앉아!????? 이런 생각으로 날 욕했던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든다. 참으로 불쌍한 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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