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톱 기르려는데 여선생이 자꾸 방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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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주갤보면 전래동화 생각난다 ㅋㅋㅋ 호랑이는 배은망덕하게도 어머니까지 잡아먹고 말았다. 그러고도 배가 덜 찬 호랑이는 아예 오누이까지 잡아먹으려고 어머니의 옷을 입고 위장을 한 채로 그 집을 찾아갔다. 아직 어린 여동생 달님은 대뜸 문 밖 발소리만 듣고 어머니가 온 줄 알고 기뻐하며 바로 문을 열려 했지만, 판단력이 있었던 오빠 해님은 여동생을 제지한 후 목소리를 내서 작성자 : ■노괴주작감

손톱 기르려는데 여선생이 자꾸 방해함앱에서 작성

ㅇㅇ(61.247) 2024.05.19 02:45:31

조회 58 추천 0 댓글 1

고등학교 학공인데 공부할때마다 손톱 물어뜯어서 손톱 씹창나있어가지고 짝녀한테 손톱 왜그렇냐고 한소리들어서 좀 기르려고 하는데

옆자리 여선생이 자꾸 왜 요즘은 손톱 안물어뜯냐 손톱 왜케 기르냐 이러면서 뭐라함. 이 여선생도 손톱 ㅈㄴ물어뜯거든? 나는 이나이먹고도 손톱 물어뜯는거 못고쳤는데 너는 왜 고칠려하냐 이런 마인드같아서 어이가없음

자기가 손톱 안물어뜯으려고 별의별방법 다써보고 했는데 결국 못고쳤다고 고칠수 있는 사람이였으면 진작 고쳤다하고

살아보니 손톱 기른거보다는 물어뜯은게 더 낫다하고 손톱 조금이라도 길면 비위생적이라하면서 그냥 스트레스 받지말고 물어뜯는게 편하다면서 궤변을늘어놓음

그래서 내가 손톱 왜그렇냐는 소리 많이들어서 고치려한다고 선생님은 그런적없냐고 물어보니까 자긴 그냥 손톱 물어뜯는다고 말한대 부끄러울거 뭐있냐고

어차피 심한것도 아니고 손톱 좀 짧게깎는 정도인데 뭐 어때서 그러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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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여선생 손인데 심한게 아님??;;

학생들한테도 손톱물어뜯지 말라고 잔소리듣는마당에 저게 별게 아니라고 생각하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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