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는 남7 여3 비율이고

취미활동도 프리다이빙,수영,러닝크루 등등 운동을 좋아하고 사람만나는거 좋아해서

취미활동이 꽤많았고 전부다 여자가 적지않은 취미활동이었음

20대까지만해도 내가 이렇진않았는데 취미활동하는 여자들이랑도 친하게지내고 회사에 여자들이랑도

장난도 많이치고했는데 나이먹으면서 사귀는 횟수도 많아지고 사회에서 접하는 여자가 많아질수록

어느순간부터 한녀에대해 깊게 피부에 닿으면 닿을수록

역겨움과 환멸감은 내가 아무리 머리로 막으려고해도 막아지지가 않더라

머리속에서 내가 이러다가 그 일베충이라는 애들처럼 여혐같은거 하면어쩌지 사회에서 도태되는걸까

두려움에 게속 부정하고 부정했었음

그게 딱 손바닥으로 태양을 가리고있는 짓이었더라

그러다가 주갤도 알게되고 당시 설거지론 귤상자론 등등 정말 많은 이론들이 생성되던시기에

너무나 많은 공감대와 여태 부당하게 지내온날들과 맞아떨어지면서

점점 깊어지기 시작했고 지금은 밖에서 티는안내는데 그냥 겉핥기식으로 인사만하고

거들떠도안봄

지금은 eb3로 미국비자 진행중이고 두달내로 나올거같다

딱히 기술도없고해서 밑바닥부터 시작할지언정 아직 33살이니까 그리 늦진않았다고 생각해

나거한이 그냥 단순 밈이 아니라 내삶에 침범이 깊어질수록 더이상 못있겠더라

한국여자를 만나기싫은수준이 아니라 그냥 이나라랑 손절치고싶단 생각이 너무깊게 박혔어

그래서 무작정 진행중인데

뭐가됐든 얼른 비자나와서 뜨고싶다 미국에서 존나 아름답고 행복한삶 기대도안함

그정도 대가리 꽃밭도아님 이 나라만 아니면 된다는 생각이 너무크다

걍 씨팔 일기적어봤다 근데 착잡하기보단 해방감과 행복감이 더 감싼다. ㅎ_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