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드를 10년도 훨씬넘게 했고 이런 게임을 다시는 못만날줄 알았는데 가챠망하고 속상한 마음에 친구가 하는 게임을 하기 시작했는데 이제는 상황이 바뀌어서 퍼드는 로그인만 하게됨 ㅋㅋㅋ
조금 이성적으로 변했다고 해야하나
그냥 퍼드가 이제 지겨워지기 시작함
예전 곡예사나 노틸러스 나올때나 울프토나 때 처럼 확실한 인플레가 오거나 대형 콜라보가 오지 않는한 다시 열정적으로 퍼즐을 굴릴것 같지는 않음
랭던도 막날에 클리어만 하고 그것도 겨우 한시간 남겨놓고 부랴부랴 ㅋㅋㅋ
지금 발렌은 던전도 안깨고 방치 ㅋㅋ 그냥 다 귀찮음
부계는 로그인도 안함
이정도면 접는게 맞나 싶기도 하고
가챠 망해서 엄청 속상했는데 지금은 오히려 다른게임을 하게해준 고마운 계기가 된것같아 기분이 좋음
퍼드가 섭종되면 어떡하나 별 쓰잘데기 없는 걱정도 했었는데 말 그대로 쓰잘데기없는 걱정이었고
누구말대로 퍼드를 접고나면 다시 돌아오게 되어있다는데 그래서 지우지는 못하겠고
그냥 라이트하게 로그인만 일단 하려고 ㅋㅋㅋ
다른게임 리세미라를 하는데 너무 힘들어서 그냥 포기할까하다가 마지막으로 해보고 그냥 타협하려했는데 내가 원하는 카드가 딱 나올때의 희열감은 예전 루시퍼 노리다가 마지막알에 딱 나왔던 그 희열감 그 이상이었음
그냥 그 카드보면 기분이 아직도 좋음 ㅋㅋㅋ
리세마라하면서 드는 생각이.. 무이치로 나올 운으로 내가 원하는 카드가 나왔으면 하는 생각까지 했으니 이젠 정말 또다른 사랑으로 사랑이 잊혀지는게 맞는거 같음
가챠 망해서 속상한 사람들은 잠깐 다른 게임도 해보고 그러셈
마음이 많이 달래질거임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