는 나 ㅋㅋㅋㅋㅋㅋ타행은행 써서...
회사엔 병원간다하고 두근ㄷ두근 무통장이체쪽지 적고 오분정도 남도록기다려따가 창구가서 저 조금만 홀드하셨다가10시에(손님 나밖에 없음) 넣어주시겠어요? 된다고 하셔서 기다리는데
직원 받으시는분 안적으셨네여 적어주셔야해여
나 (눈물)
받으시는분 안적으면 안되냐고 하다가 체념하고 적고...
직원분 어리둥절....모임명 계좌주인 이름 계속 확인하시길래
마자여 마자여 하고 수치스러워 하니까 나한테 막 소근소근 ㅠㅠ
작게 말씀하시면서 아 죄송해요 작게 말할게요 이러시더라..
말하면 넣어드릴게여~해서 59초에 입금 해달라했는데
그랬는데
창구에서도 렉이 걸리더라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직원분이 아 이게 왜 이러지 아 왜이러지x1111
하고 1분인가 2분인가 입금됨 ㅋㅋㅋㅋㅋㅋㅋㅋ
경험상 창구가 짱이지!직접 부딪히는게 짱이지 이러고 갔다가
수치심에 몸둘바를 모르며 백슽탭으로 회사로 돌아옴


근데 일처리 넘나 ㅈ같다
뇌가있으면 저렇게 일 못할텐데....
입금을받는다~참가확정명단을올려준다~신청글을 적는다
가 정상아니냐 ㅋㅋㅋㅋ
입금을받는다~신청글을적는다~명단을 올려준다~선착광탈한주제에 건방지게 신청글을 적었던 사람들은 다시 취소글을 올린다

나 이런거 처음봄 ㅋㅋㅋㅋㅋㅋ나 아직 글 안썼는데 천몇개 넘겼던데 그 중에 700명 찾아야겠네^^ㅋㅋㅋㅋㅋ
왜 지들도 힘들고 남들도 힘들일 셀프로 벌이는지 이해가 1도 안된닼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