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박가수 혼돈의 시대에 뜸했던 나도 나지만; ㅋㅋ

차근차근 닥복을 해보니 그 간의 화두는

이번 나원사태에 대해 이렇게 두고 보고만 있어도 되는 것이냐 - 였던 것 같은데.

사실 우리가 승률 100% 의 유능한 변호사를 너댓명 고용해서 박가수에게 투입하지 않는 이상,

팬들이 직접적으로 서포트 해줄 수 있는 부분에는 한계가 있다.

보니까 누가 - 잘 나가는 아이돌 가수 일이었다면 그 팬들이 가만히 있겠냐 - 라는 말도 했던데.

예전에 H.O.T 가 해체할 당시, SM 엔터테인먼트 건물 앞에 몇 백의 팬들이 모여

시위; 랄 것 까진 없어도 대대적인 모임을 가졌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 당시로선 유례가 없던 일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달라진 것은 없었다.

막말로 지금 박효신 광팬들이 ㄴㅊㅇ 을 잡아다 시궁창에 처박아 버린다 해도 그것이 박효신에게 도움이 되기는 힘들다.

그래서 결국 쇟이 하고 싶은 말은,

여기저기 글 쎄워서 알리고 퍼트려서 부각되는 것도 좋지만

사태에 대해 관심을 갖고, 언제든지 박효신을 믿고 기다려 주는 것을

나약하게 방관하는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았으면 한다는 것이다.

결코 박효신 혼자 싸우는 것이 아님을 모두가 알고 있는 것 만으로도

팬들의  역할은 부족하지 않다고 본다.

간만의 입갤에 뻘글 한번 날려봤삼.

아 놔 원래 이렇게 글 길게 쓰는 놈이 아닌데. ㅡ_ 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