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비의 의문점(3) - 박효신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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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야 프사도 바꼈다 ㅁㅊㅁㅊ 온다온다 작성자 : ㅇㅇ

뉴비의 의문점(3)앱에서 작성

쿄갤러(118.235) 2024.10.30 22:56:38

조회 923 추천 1 댓글 12

너 나를 모른척해 잠시 알고 지내던 그저 친구라 말해

전에 본것도 같다고 그런 것 같아서 기억나질 않는다고

늦기전에 어서 그에게로 가 혹시 알아버릴까 내가 불안하잖아

그래 난 이걸로 됐어 행복한 니모습 그걸로 난 충분한걸

돌아가 어서 그를 안아줘 많이 서 있잖니 네게 오라면서

괜찮아 이미 모든 걸 잃은 나에겐 그 모습이라도 내겐 소중한걸

믿을게

나 네게 잘한 것 같아 마치 남인것처럼 그가 생각하잖아

허나 그것도 모자라 잊어야 한다면 미안해, 그럴 순 없어

후회돼 다시 네게 돌아가 그에게 말하고 싶어

사랑한 사람 나라고 죽어도 넌 아닐 꺼 라고

이 가사는 어떤 상황에서 쓰여진 가사일까

상황1)

[너]는 애인이 있는 상태에서 [나]와 바람을 피고 있음

근데 [나]는 그 사람이 알아버릴 것 같아서 불안하기도해

그래서 우리는 그냥 친구라 하자 난 이걸로 됐어 충분하니까

그에게 돌아가

근데 [너]를 잊는 건 힘들 것 같아 (뭐 샛기야?)

솔직히 후회돼, 그에게 말하고 싶어 (안돼 하지마!)

쟤가 사랑한건 나라고 죽어도 넌 아닐꺼라고!

(와 이거 돌았네..)

근데 제목이 [내가]사랑한 사람 이잖아 그래서 다소 정상적인

상황2) 를 생각해봄

[전여친인 “너” 그리고 구남친인 “나”의 이야기]

우연히 현남친과 함께 있는 전여친 “너” 를 만났고 서로 멈칫함

현남친이 알아보지 못하도록 모르는 척 해

물어보면 기억나지 않는다고 말해

가봐 그가 너를 기다리고 있어.

근데 사실 “나” “너”에게 미련 많아

쿨하게 보내주는 척 했지만 솔직하게 말하고 싶어

그녀가 사랑하는 건 나라고 죽어도 넌 아닐거라고 울부짖으며 엔딩

(여기서 박쿄신 목소리가 굉장히 처절함..ㅠ)

너네는 어떻게 생각함? 혹시 상황3)도 있을 수 있나

제목이 내가 사랑한 사람이니까 화자 [나] 의 입장에서는

상황2) 가 맞는 것 같은데 제목이 [너] 의 상황에서 쓰여졌다면

내가 사랑한 사람이란 제목도 영 이상한건 아닌 것 같은데 넘 쓰레기라 마음에 안들어ㅋㅎㅎㅎ

2집에선 동경이 인기 많았던거 같은데

난 플리즈랑 내가 사랑한 사람이 제일 좋다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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