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과는 병원이라 생각하면 안됨.

흔히 몸 아플 때 병원가면 거기서 원인 찾아주고, 그에 맞는 근본 치료를 해줌.

근데 피부과는 본인이 원인부터 치료법부터 다 알고 가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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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 및 레이저(치료법) 선택 방법 : 본인 스스로가 파악해서 가기

1) 본인이 먼저 자신의 피부가 어떤 상태인지 파악하고,

2) 어떤 치료가 우선인지 파악하고,

3) 그에 맞는 레이저, 필링 등 치료법을 알아보고 있는 곳을 찾아서 가야 함.

이 3가지 중에 1개라도 부족한 상태에서 피부과 가면 돈만 날리고 원상복귀 되거나,

오히려 흉터 더 생기는 부작용만 얻음.

그 이유에 대해, 예를 알려줌.

예1,2)

피지 분비량이 많아서 코, 볼에 피지가 박혀서 모공 넓어지고, 흉터가 생겼다고 하자. (피지 분비량도 똑같이 많은 상태)

그럼 이때 필요한 치료는 우선적으로 [ 1.피지를 줄이는 시술 -> (피지가 잡히고) -> 2. 흉터 지우는 시술 ]이 필요함

근데 환자가 피부과에 가서 흉터가 고민이라 왔다고 하면 어떻게 될까?

그냥 바로 흉터 치료 하기 위해 프락셀 같은 거로 피부 조지는 거임.

예3)

흉터 치료에 아주 획기적인 [A+ 레이저]와, 효과는 별로 없고 부작용 확률 높은 [B+ 레이저]가 있다고 함.

그리고 [ ㄱ피부과 ] 에는 [B+ 레이저]만 보유중임.

이 상황에서 환자가 [ ㄱ피부과 ]에 가서 흉터 치료 때문에 왔다고 해라.

그럼 [ ㄱ피부과 ] 에서는 흉터에는 [ A+레이저 ]가 효과적이라 이 장비 있는 곳으로 가는게 좋다라고 할까?

아니면 아 저희 [ B+레이저 ]로 치료 가능합니다! 하고 바로 레이저 조지러 갈까?

정답은 후자임.

그냥 B+ 레이저로 치료 시작하는 거임.

물론 양심적인 피부과는 근본적인 치료부터 해줄 수 있음.

근데 그런 곳이 매우 극소수라는 게 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