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록의 가면
일단 벽록의 가면은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웠음.
뭔가 1.2세대 느낌나는 일본풍 마을에서 벌어지는 축제이야기...
나같은 찐따오타쿠는 이런거 못 참거든ㅋㅋㅋ
카지는 꼴리게 생기기는 했는데 너무 열등감이 과해서 보기 안좋드라
세벗하고 오거폰 스토리는 그냥 쏘쏘였음.
세벗들은 그냥 좆같이 생겼었으니까 뭐...
오거폰은 전설의 포스도 안나고.
아무튼 카지랑 마지막 배틀 후에 또 좌절하는 거 보니까 안쓰러울 지경이었어... 머리는 왜 깠는지 모르겠지만.

남청의 원반
블루베리 아카데미 디자인은 하나지방이랑 전혀 관련 없는것 같았지만
오렌지에서는 못보는 하이테크한 느낌이 좋았음.
4개의 자연이라는 컨셉도 맘에 들었고
근데 카지가 갑질하는 거 존나 꼴보기 싫더라..
어쨌든 사천왕은 빨리 죽이고 카지전 했는데 이새끼 열등감이 더 강해져서 더 좆같았음.
근데 보민이한테 지고 나오는 연출이 너무 소름끼치고 불쌍했음.
테라파고스는 시발 이럴거면 왜 넣은 거냐
그래도 마지막 열도식 엔딩은 감동이었음.

수슈수슈 패닉
뭔 시발 축제 즐기는 장면을 왜 생략하는데 시발 스토리도 좆같고

세류누나
붉은달 다투곰 찍는동안 별 생각은 안들었고 그냥 캐디좋다.. 싶었음.
신오지방 출신이라는 것도 재밌고
블루베리 도감 200개 채우면 또 만날 수 있다는데 궁금하네
근데 귀찮...

총평
빨리 신작이나 내라 겜프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