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연관 갤러리
포켓몬스터 갤러리 타 갤러리(0)
이 갤러리가 연관 갤러리로 추가한 갤러리
0/0
타 갤러리 포켓몬스터 갤러리(0)
이 갤러리를 연관 갤러리로 추가한 갤러리
0/0
개념글 리스트
1/3
- 아이유 라이트팬? 일콘 후기 ㅇㅇ
- 2024 향후 주목해야 할 배우들...근황....jpg ㅇㅇ
- 싱글벙글 새벽에 특수청소 알바 다녀온 후기.jpg 수인갤러리
- 고민중독 뮤비 촬영지 성지순례하고왔다 kiwibrick
- 확 달라진 분위기…2030 '술 없는 삶' 슈붕이
- 자숙하다 복귀못하면 아프리카 가려고 했다는 김장훈 긷갤러
- 의외로 만들기 쉬운 루포 미니 인형! 늑댕뭉이
- 싱글벙글 영국인들이 뽑은 역사상 가장 위대한 영국인 아라고른2세
- 추악한 일본게임 업계의 민낯, 표절쟁이 닌텐도 ㅇㅇ
- 남의 차량 위에 음식 올리고 식사하는 무개념 빌런 ㅇㅇ
- 두바이 하루 병원비 1500만원 날벼락... 무슨 일이? ㅇㅇ
- 결정된 인류의 피로감에 대해 셋하나둘은둘셋
- [중앙]박정희 사상 의심스럽다" 사형 위기…백선엽이 구했다 ㅇㅇ
- [원본] 이벤트 결과발표 사진충
- 어제자 방송 나온 탈북민들의 희망이라는 여자 ㄷㄷ ㅇㅇ
나주에 있는 고인드립성 정류장에 대해 알아보자
도농복합시인 나주시의 111번 버스대도시 사람 입장에선 종점이 꼬여있는 것이 다소 어색해보일 수도 있겠지만, 나주가 도농복합시고 인구가 그리 많지 않아 저런 인구도 별로 없고 면사무소도 없는 지역은 농어촌버스처럼 운행하는 것이다.여튼 하루에 딱 9번 다니는 이 나주 111번에는 심상치 않은 이름을 가진 정류장이 있다.'운지'사실 크게 이상한 이름은 아니다. 운지천을 필두로 한 그 고인드립이 등장하기 전까지는 그저 평범한 정류장 이름이었을 뿐이다.하지만 이유야 어찌 됐든 현재로서는 고인드립이 생각나는 정류장 이름이 맞다흠... 그렇다면 누군가가 이곳을 성지?순례하러 오지 않았을까?하지만 이 정류장은 인터넷에 언급조차도 없다.물론 나주 111번 버스가 하루에 9번밖에 안 다니는 문제도 있겠지만고구려대나 권춘섭집앞 정류장도 성지순례하러 가는 사람들도 종종 있는 판에 운지 정류장이라고 순례를 안갈 이유는 없다성지순례하러 가는 사람들 입장에선 극단적으로 하루에 버스가 1번만 다녀도 갈 것이다. 안 다녀도 자가용 끌고라도 가보겠지어찌됐든, 그 성지순례를 하려면 적어도 정류장 폴사인은 있어야되지 않을까? 싶어서 한번 로드뷰를 살펴보았다.정류장 폴사인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과거엔 없었는데 생긴 듯.그리하여 한번 자세히 살펴보았다.???운지가 아니다. '군지' 다.물론 이 역시 군대 간다는 속어로 쓰긴 하지만 적어도 운지는 아니다.실제로도 카카오맵 등지에서도 군지라는 지명은 꽤 찾아볼 수 있지만 이상한 평점을 다는 사람들은 하나도 보이지 않았다. 그만큼 특별할게 없는 지명이라는 뜻설마 정류장 이름이 잘못됐나 싶어서 주위를 좀 더 둘러보았다.그리고 마을 비석에 적혀 있는 '군지마을'...그렇다. 운지인줄 알았던 이 지명은 사실 '군지' 의 오기였던 것이다.심지어 정류장 이름도 군지인데 어째서인지 나주 BIS상에선 '운지'라고 표시되어 있다.그렇다면 왜 지금까지도 이 정류장의 이름은 '운지'로 오기되어 있을까?아마 모종의 사유로 BIS에서 군지 대신 운지라고 등록되어 버렸고, 이곳이 주민이 별로 없는 작은 마을이다보니까 아무도 이 사실을 발견하지 못해서 이러한 오류가 수정되지 않은 것으로 추정된다.물론 안내방송에선 '운지' 라고 나올텐데 여태 냅둔건 신기하다.어쩌면 시골 지역으로 가는 노선은 안내방송을 꺼뒀을지도 모른다. 혹은 운지라는 안내방송에 익숙해져 있거나.결론고인드립이 되어버린 정류장인줄 알았지만 사실 '군지' 였다. 즉 BIS 오류우리가 잘 몰라서 그렇지 시골 지역은 이런게 수두룩할듯일제강점기 예시긴 하지만 졸지에 굴재에서 귤재가 되어버린 귤현동, 새말을 쇠말이라고 잘못 알아들어서 금촌이 되어버린 금촌동 같은 사례처럼 말이다.정류장 이름이 수두룩하게 많은 가운데 이걸 관리하는건 사람이니까 실수가 나올 수밖에 없겠다 싶다.사실 나도 고인드립이 아니었으면 이 정류장 이름이 잘못 되었다는 사실조차 몰랐을테고 말이다.
작성자 : ㅇㅇ고정닉
행복한 나의 추석라이딩 feat. ㅋ_ㅍ. skzk. kdj
2일간의 국토종주 14~15일4일간의 시마나미 여행 16~19일내 자전거라이프에 있어서도내 인생에 있어서도 정말정말 행복한 날이였다설레는 마음으로 준비하며. 국토종주도 처음이거니와여행스케쥴 까지 있다보니 걱정되는 마음에 생각보다 많이 챙기게 되었다.전부 유용했는데.. 일상복 한셋트만 뺐으면 아주 좋았을뻔했다첫날은 문경까지 가게 되었고270km 의 스케쥴을 소화하게 되었다시작은 ㅋㅍ갤럼과 나. 둘이였지만어쩌다보니 양수에서 금강종주팀과 조우하여양수에서부터 충주댐까지 팩에 묻어가게 되어 체력이 세이브됬고첫날인만큼 몸의 데미지가 적어꽤 양호한 몸상태였다둘째날. 250km의 스케쥴을 소화했고우린 지쳐있었다. 하룻밤새 전날 받은 데미지를 완벽히 회복할수 없었다모종의 이유로 나는 스트레스를 받아 잠도 설쳤고전날 밤 먹은 피자.스파게티로 배탈이나서 고생했다정말 몇십키로 안남았는데도 몸이 삐그덕거려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나 참 고생했다둘쨋날 정말 신기한 경험을 했는데.자전거도 졸음운전이 가능하더라.꾸벅꾸벅 졸며 페달을 밟는데 눈이 너무 무거워 도저히 버틸수가 없었다하지만 갈 길은 멀었고 지체할순 없어좋아 1초씩만 눈을 감자 라고 생각했고눈을 감고 뜰때마다 화들짝 놀래며 깼다 졸았다를 반복.어느정도 반복하니 졸음이 사라졌고. 그사이에 자전거를 탔단 사실을 거의 잊은채로 10km를 달린 것 같다부산 도착.부산에 도착했다는 상징성을 부여하고 싶어서광안리에 왔다거기서 일본여행을 함께 할 로갤의 대버지와 에코ㅂㅋ님을 만났다맛있는 고기를 대접해주시며 우리를 반겨주셨고나는 커피님과 헤어져 혼자 하룻밤을 보냈다.https://youtu.be/z0vg4WE_hx4?si=moY 국토종주 1일차 하행(수원시-문경시) 2024.09.14추석맞이 귀성길 자전거 종주1일차 고색역 출발 문경시 도착 완료금강종주 팀이랑 양수역에서 만나 충주댐까지 동행Insta360 One RS 및 자동 편집 툴 사용youtu.be-커피님의 영상첨부16일 마쓰야마에서의 첫하루. 6km 이동라운델 박스를 이용해 비행기에 실어왔고이용하기에 정말 쉽고 편하다고 생각들었다공항에서 유학생 kdj 갤럼과 합류했고이때부터 모든 통역은 kdj 갤럼이 도와줬기 때문에의사소통에 어려움이 없었다그리고 갤럼들이 알다시피 이번여행의 경비는 모두 나카버지께서 지불해주셨다kdj의 현지 정보력. 통역.나카버지의 플랜. 정보력. 모든경비까지 책임져주심에그럼 나는 무얼 할수있을까 생각하고있었다시간이 늦었기에 바로 숙소로 향했다숙소 내부에 자전거를 거치할수있게 장소가 마련되어있어 안심이였다 첫날 저녁메뉴는 야키니쿠. 오... 우리에게 호화로운 힐링여행을 제공해주시겠다는 나카버지첫날 저녁부터 기름 좔좔흐르는 야키니쿠 였다 개행복저녁식사를 마치고 택시타고 온천 까지 .. 고기랑 온천이라니 체력회복 100퍼였다2일차 오노미치. 130km 이동아침식사로 호텔에서 조식을 먹고나왔다너무 맛있게 먹다보니 사진을 안찍었네...시마나미 포토존에서 사진도 찍고신나게 라이딩. 정말 세상이 환하고행복함이 밀려오는 라이딩이였다맨 뒤에서 두분을 케어한다는 느낌을 갖고 라이딩에 임했다길도 몰랐지만... ㅋㅋ 해서 사실 여행내내 나카버지께서 말선이셨다. ㄳㄳ중간중간 자판기에 멈춰서 갖가지 음료로 보급도 해가며 여유있게 이동했다.그러던 중 나카버지의 낙차 발생...갑자기 큰소리가 나더니 안장이 날아가고나카버지께서 넘어지셨다탄식이 나왔다. 아...! 다행히 몸은 가벼운찰과상이라고 판단됐고원인은 경량싯포스트의 끈이 터져버린것이였다kdj의 케이블타이로 간단한 야전수리를 마치고근처 공구샵에서 더욱 튼튼하게 케이블타이를 엮었다.이 후로 나카버지께서 꽤나 고생하셨다싯포가 터진 때 부터 나카버지의 짐은 내 차지. 짐꾼이 되었다 굿굿나의 한가지 역할이 생긴것 같았다숙소가 매우 넓고 이뻤다 체크인하고 씻고 나오니 어느덧 해가 다 떨어진 저녁.제일 가까운 노포감성 오코노미야끼 집에 들어갔다.정말 좁은 가게였는데 어르신들이 많았고 누구나 할것없이 웃고 떠들고농담 주고받고 거기에 우리도 섞이고 너무 재밌었다새삼 또 행복했다3일차 80km 이동맛난 조식으로 시작.체크아웃 하기전에도보로 이동하여 주변 케이블카도 타보고 고양이골목도 구경하는 등관광모드로도 즐겼다좋은 숙소들을 이용하여 조식이고 석식이고... 다 쥑이드라...맛있는게 나오고 또 나오고 또 나오고맛있게 배부르게 잘 채웠다마지막 4일차. (전철로 이동)일어나보니 뷰 무엇 환하기에 깨어났고 깨어났더니 내 발 아래 바다가 보인다또 맛있는 조식을 먹고..kdj갤럼을 보내고...전철을 이용해다시 마쓰야마 도착...여행이 끝나감을 느낌에 아쉬움이 가득했다이 날은 자전거는 거의 이용하지 않았고도보로 이동하며 관광모드를 즐겼다.사진이 50장 까지밖에 올라가지않아 더 많은 사진을 올리지못함이 아쉽다헤어짐이 다가오자 씁쓸함과 슬픔 까지도 느껴졌고어릴적 시골에 다녀올때에 나를 보내는 할머니의 눈물이 이해될정도였다모든 일정을 소화하고 다시 부산에 돌아왔을때 이게 꿈이 였나 싶었다나카버지께 정말 감사드린단 말씀 드리고 싶고dj도 정말 고마웠어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한마디로 요약하자면정말 정말 행복한 라이딩이였다
작성자 : 강곤지고정닉
차단하기
설정을 통해 게시물을 걸러서 볼 수 있습니다.
댓글 영역
획득법
① NFT 발행
작성한 게시물을 NFT로 발행하면 일주일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최초 1회)
② NFT 구매
다른 이용자의 NFT를 구매하면 한 달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구매 시마다 갱신)
사용법
디시콘에서지갑연결시 바로 사용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