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도 삼촌이 해볼떄 까지 해보고 너무 힘들면 연락하라했는데 오늘저녁에 부모님한테 대강 말씀드리고 '마지막으로 2차까지 한번더할지 아니면 걍 그만할지 정하려한다' 솔직히 부모님한테 말하면 그냥 아닥하고 공부 계속하라고 할거같은데 내가 지금 너무 힘들다 이번에 이런 물시험에서 필합도 못한게;;

21-2 영어과락

22-1 197.5 필컷 합격 최불

22-2 165 1문제 필떨

23-1 215 필떨 기정사실

이정도면 내가 머리가 안좋은거냐 아니면 아니면 좀만 더 노력하면 되는데 내가 간절치 못한거냐

솔직히 시발 공부를 누구보다 개빡세게 했다고는 생각 안하지만 그래도 아예 안하진 않았는데

컷근처에서 자꾸 저지랄나니까 멘탈 개터진다 내길이 아닌가 싶으면서도 막상 삼촌한테 전화할라니 명목이 없고 엄빠한테 무엇보다 제일 미안하고

여경이면 컷 230 이지랄나면 걍 포기하겠는데 솔직히 하다보면 붙을거같은데 그지랄하다가 어엿 2년3개월이다 죽고싶다 내인생 시한폭탄 같은 좆같은인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