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기 200점 + 체력 38 = 맛있는 환산으로 면접준비중.

내가 작년6월에 시작했고 10월까지 인강주로 들으면서 기출 병행하고 있었어.
저 당시 1차까지 5개월 남았고 난 기출조차 어려운데
사람들은 학원모고를 본다거나 다른 문제집도 푼다거나 말 많아서 멘붕오기 시작함
그래서 카페나 순갤 눈팅하면서 지내다가
지금은 승시러라는 순갤러인데 저 당시 승진준비한다고 순갤 들락거리는 사람이 쓴 글 봤고 비슷하게 했더니
필기200나와서 필합했고 체력38나와서 환산으로 엎음ㅋㅋ

필기먼저 얘기하면
책 많이 사봤자 아무 소용없는게 가장 중요함.
내가 고득점은 아니지만 200이면 웬만한 지역 필합은 가능하잖냐?
9개월만에 200만든 과정 얘기하면
준비교재는 과목당 기본서나 요약집 + 기출 한권씩 + 동형 모고 한권씩 + 최판. 진짜 요게 전부다.
일단 기본적으로 기본강의는 듣고
이후부터 얘기하면~~~~~ 기출 홀짝으로 4회독.
이때 중요한건 하나하나 이해하려하지 말라해서 정독으로 읽음.
맞고틀리고 판단하는게 아니라 정독으로 읽고 해설읽고
뭔 말인지 알겠으면 넘어가고 뭔 말인지도 모르겠으면 지문 옆에 체크!
이렇게 4회독 후 3회 이상 체크된 지문만 기출강의 발췌수강.
이후부터는 기출 전체를 본격적으로 회독하기.
문제별X 지문별로 OX판단하고 틀린지문+모호한 지문들만 해설,기본서 정독+지문옆에 체크!.
이걸 4회독 해줬고 여기까지 끝나니까 1월말되더라.
2월부터는 구매한 동형 한권씩을 주1회씩 실전처럼 풀었다.
나머지 시간은 그간 회독하며 체크!많은 지문중심으로 OX판단하며 지문암기했고
최판까지 챙기니까 200나오더라.
중요한건 기출한귄+최판으로도 필합점수는 무조건 나옴.
모든걸 알아서 230 240점을 노리는 애들은 대다수가 장수생되고
필기는 딱 필컷에서 조금만 더 맞자는 마인드가 중요하대서
속는셈 한정된 교재만 집중해서 팠더니 진짜 되더라.
공부시간은 주6회 했고
실제시험 시작과 같게 오전에 시작하는게 중요하데서 오전9시에 공부시작했고 순공은 7~8시간씩 함.

체력은 월수금 아니면 화목토 주3회 2시간씩은 해야 체력으로 쉽게 역전할 수 있다해서 그렇게 했고
헬스장보다 체력종목 그대로 할 수 있는게 좋다해서
홈트로 했다.
매트랑 싯업보드 악력기 구매해서 실제종목 그대로 연습했고
운동전후로 스트레칭 20분씩은 선택아닌 필수라 했기에
스트레칭도 꼭 해줬다.
스트레칭이 진짜 중요한걸 느낀게
간혹 대충 넘기고 운동한적 있는데 대충하고 운동 시작하니까
담날 알베김도 심하고 회복시간도 길어지고 공부도 방해되더라.
실외도 마찬가지로 천미 주3회씩 뛰어줬고
백미는 뛰지말고 런지같은걸로 대체운동하고 필합 후 체학가서
스타트만 조정받으라해서 똑같이 함.
운동은 작년11월부터 시작했는데
결과적으로 38나왔고 살짝 널널한 1배내 진입 가능해졌다.

지금 승시러가 글쓸때마다 말하던게
필기나 체력 하나만 고득점 노리는 애들이 주로 장수생되는거고
필기 체력 골고루 합격자 평균보다 조금씩만 더 잘하자는 마인드가 중요하고
하루 순공12시간하고 금방 지치는것보다
하루 순공7시간을 끝까지하는 사람이 합격빨리한다 했고
실제로 내가 산증인 가까이왔다.

이러다가 최불하면ㅋㅋㅋㅋ쪽팔리겠지만
너네도 필합 후 최불이나 장수생이 목표가 아니라
빠른 최종합격이 목표면 따라해봐라.

참고로 나 지잡출신임ㅋㅋㅋㅋㅋ 누구나 할 수 있다고 얘기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