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때 엄청 놀고 20살에 해병대 갔다가 22살에 전역하고 노가다하다가 알바도하고 24살까지 놀다가
갑자기 경찰 시험 한국사 영어 안본다해서 딱 1년 잡고 죽어라 공부했음 (휴대폰2g) 집밖에 안나감 모아둔 돈도 없어서 애초에 놀돈도 없었음
근데 시험 붙고 나는 지방사람인대 서울쪽에서 근무했음 근데 여기저기 사람 만나다 보니
진짜 20대때 공부했을 열정을 고등학교때 썼으면 어땠을까 싶음..
내가 이렇게 개고생해서 된 경찰이란 직업도 그렇게 좋은 직업이 아니구나
그냥 다시 학창시절 돌아가면 공부존나할거같음
씨ㅡ발 늬들도 공부 열심히해라 그래도 한편으론 20대때 정신 안차렸으면 30대에도 노가다나 했을듯 끼리끼리모여서 나라욕이나하고
난 그생각으로 함 20대에 다들 놀길래 그 생각을함 10대때 돌아가면 공부 엄청할텐데 이 생각 다들 엄청 할거임 진짜 공시생 특징임
근데 이 질문을 30대인 내가 20대인 나에게 해줄수 있는 조언이고 나는 다시 그 나이로 돌아온거임
그러니 지금도 똑바로안하면 나는 학창시절에도 공부안했다라는 생각으로 죽어라했음
진짜 강남 8학군에서 애들 키워야하는 이유가 괜히있는게아님 학창시절에 뭐 주변에 다 븅신들밖에없으니 배우는게 뭐가 있겠냐
내친구들중 내가 젤 출세했음 다 카푸어 반달 공장 폰팔이 딸배임
중학교때부터 꿈을 좀 크게가져서 의대나 변호사같은거 했으면 좋았을텐데 ㅆ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