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왔다ㅎㅎ 기억하는 사람은 몇없겧지만
여친 사귀고 잘 지내고 있어ㅎㅎ
쭉~~보니까 여러 얘기가 있길래 개인의견 써보려고

1. 키
많진 않아도 160후반~170초반분들도 꽤 많아.
경찰이라고 특별히 큰 사람만 있진 않고
평균키분포와 비슷하게 여기도 비슷해
하나 다른게 있다면 내 주위 160후~170초분들은 대부분
운동하는 몸? 안그랬던 사람들도 어느새 몸이 커져있더라고

2. 면접
전에 한번 길게 썼던 기억인데. . 이제 얼마 안남았겠네?
난 저번이나 지금이나 똑같이
1.0~0.7배는 90%최합 / 0.6~0.4배는 95%최합 / 그 이상은 99%최합. 이렇게 생각해.
근데 이걸 원영적사고로 봐봐.(미안)
보통 최합정원에 10%가량이 역전한 최합자들인게 정설인데
이걸 뒤집어서 봐봐.
최합정원=100명. 그럼 흔히 1배밖 격전지라인은 좀 넓게 1.3배까지라 보면 1.1~1.3배 약30명.
뒤집을 수 있는 인원 최합정원에서 10%인 10명.
==즉, 30명에서 10명은 뒤집고 최합할 수 있다는 반증이잖아.
근데 1배밖 격전지임에도 이미 포기한 인원도 많기에
사실상 1배밖 최합가능성이 결코 낮은게 아니지.
최불 후 2차 필불, 괜한 면학비용, 면접에서의 자신없음.
이런 이유들로 일찍 포기하는 사람들 많은데
그렇게 뒷걸음질만치면 얻어낼 수 있는것도 자의로 놓치는 경우가 많거든.
결론적으로 난 1.2배까지는 경험상이든 역전하든 모두 의미가 있다고 생각해서 면접올인+정~불안하면 약점 1과목만 병행
강추

3. 나이
요즘 순갤에 30대 얘기가 은근 보이더라고?
결론적으로 상관없어.
예를들어 수험10년한 30대중반 입직자든
사겹 오래근무하다 들어온 30대후반이든..
들어와서 1~2년 지나보면 들어오기 전까지 인생은 서로에게 관심사도 아니야..
다들 군대가서도 서로서로 어떤 인생 살아왔는지는
전입초기나 궁금해하지 좀 지나면 관심도 없잖아
똑같아.
다만, 난 진지하게 경찰에 꿈이 있는게 아니라면
30초중반이상은 소방,철경,교정,보호,비교적 허들 낮은 기술직.
이쪽을 추천하고 싶긴해.
간략히 이유를 써보면..
1. 동기나 근접기수의 연령대 (경찰은 점점 연령이 낮아지는데 나열한 직렬들은 연령대가 높은편이라 또래사회에서 지내는 이점이 분명 있거든)
2. 어차피 말단출발하는 공무원 (직무만 다르지 결국 또이또이라서 이거나저거나 비슷비슷)
이게 대표적이고 그 외로는 직무에서 신체를 요하는 정도나
교대근무, 사무/행적쪽으로 갈 수 있는 비율 등등 고려해서 결론내면
나이는 경찰 들어오는데 상관없지만, 나열한 직렬들을 먼저 추천해주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