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씨가 원래 노인증노믿음이잖아? 없으니까 거를거면 읽기전에 걸러ㅇㅇ

1. 중경 입교전에 장기여행 다녀와라.
최소 8박9일
어느 회사나 비슷하겠지만, 경찰도 마찬가지로 합격해서 중경 입교순간부터 정퇴까지 장기여행가는게 정말 힘들다.
30여년 근무기간동안 많아야 4~5번?
본인이 원래 장기여행 비선호하거나 돈이 없어도
단기 노가다를 뛰어서 꼭 먼곳 아니더라도 일본 동남아 주변 휴양지 다 좋으니까 꼭 다녀와.

2. 중간만하자.
이것도 어느 사회에서나 통용되는 얘기지만
특히 공직사회에서는 더욱 중요한 얘기.
중간만 하라는 얘기가 대충~설렁~하라는 얘기가 아니야.
간접적으로 예시들면 대표적인게 충주시 홍보맨.
홍보맨같은 경우는 대외적으로 나타나서 승진도 하고 이런저런 강연도 다니면서 짭짤해진 경우인데
홍보맨피셜로 주변 동료들이 안 좋게 보는 경우도 많다고 하잖아?
이게 진짜 크다. 설명하면 길어지니 생략하지만 이 문제는
질투하는쪽이나 받는쪽 둘 다 잘못없어.
공무원체계를 이렇게 만든 윗선문제일뿐.

3. 여경 무시하며 살아라.
나도 나이로는 mz지만..  요즘 mz들~~이런 얘기 많잖아?
꼰대같아도 나도 체감하는게 앞에서 대놓고 비판하는 경우가 생기더라? 여러모로 놀랐음ㅋㅋㅋㅋ
분명 상대가 부족한 부분이 있어서 납득하고 잘 풀리면 좋겠지만, 보통은 이렇지 못해서 문제야.
그리고 결국 우리도 말단 순출로서 계속 일하는 입장이라
누구나 한두번씩은 실수를 하게된단말야.
그럼 이때 집중공격받는다.
결론은 너가 여경이든 누구한테는 싫은소리하면
넌 배로 돌려받게되는게 현 구조.
차라리 무시하고 너만 중간만하며 지내는게 이득이고 흠 없이 지낼 수 있다.
경찰이 10만이라고 많아보여도 결국 지역내순환이 대다수라
은근 좁은 사회라는걸 명심해.

4. 지방광역시는 연고지 똥고집 강추. 나머지는 케바케지만 알아서.
긴 설명 필요없이 지방광역시가 연고지면 연고지가.
1시간 더 공부해서 연고지가.
나머지는 각자 상황따라 알아서해.

5. 어린 친구들아 너네 진짜 잘나서 칭찬하는거 아니야.
언제부턴가 어린 합격자들이 늘어났어. 대략 25세이하 합격자들. 얘네가 합격부터 주로 듣는 소리가 "어린나이에 대단하시다" 뭐 대충 이런 내용.
이러다보니 이게 진짜인줄 아는 친구들이 많아;;
공부한지 오래됐는데.. 부권주의랑 코헨의 협동(?맞나?)
얘네보면 체감되는 애들이 너무 많아.
꼰대같지만..  겸손함이 없달까;; 실수를 잘못을 해도 당당한 느낌;; 그리고 첫마디는 죄송하다는데 궁시릥궁시렁..
요즘 어린 합격자들이 금방 면직하는 경우가 계속 늘어나는데
본인이 생각한 경찰과 많이 달라서 힘들고 적응못해서 나가려는 인원도 계속 늘어나보이더라.
이게 참 복합적인데.. 분명 일찍 들어오는 이점이 많지만
그만큼 감수해야 될 부분도 있거든? 근데 이점만 가져가려하고
감수하고 책임져야 될 부분은 회피하려해ㅋㅋㅋ
물론 아닌 경우도 많아. 일찍부터 확고한 진로를 정해서
배우겠다는 강한 의지와 협업하겠다는 겸손함 등등..
배울점이 많아보이는 어린 친구들도 많지만,
반대 경우도 많아져서 꼽아봤다.
어린 나이를 장점으로 살렸으면 좋겠어.
혼자 아둥바둥하다가 현타와서 경찰욕하고 나가지말고;;

그 외로는
수사 가지마. 웬만해서는 가지마.
셤승진 폐지/축소된 이유를 생각해봐.
돈자랑은 최대한 하지말고 최대한 거지인척해.
오자마자 청간이동 물어보지마.(눈치좀챙기자)
승진욕심 표면적으로 내뱉지마.(일 잘하면 알아서 일찍 올라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