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자로서 확실하게 말해줄게
블라인드같은 인터넷 커뮤에서의 여경에 대한 의견은 굉장히 순화됐다고 말해줄 수 있을거 같아
실제로 여경에 대해서 긍정적인 생각을 가진 남경은 거의 없음.
이게 여혐이니 아니니를 떠나서 실제로 현재 경찰 업무들중 아주아주 편한 일들을 여경들이 독차지 하고 있다고 해도 될 정도거든.
거기다 이게 정말 문제가 되는게
"편한 업무는 여경이 하는게 당연한것"
"편한 업무를 대신 안해주는 남경은 개새x" 라는 인식이 여경들 사이에서 자연스럽게 퍼져있음.

즉 힘든 일에 대한 열외의식을 당연하다는듯 깔고있다는 얘기.
이게 진짜 경찰 집단 내에서 조차도 여경을 아니꼽게 볼 수 밖에 없는 이유야

물론 밖에서 보면

"뭐야... 여경혐오라니 여혐 극혐.." 이런식으로 생각할 수 있다고 생각해
근데 실제로 근무를 하고 근무기간이 길어지는 남경일수록 이 점에 대한 불만은 쌓이는게 사실이고, 요즘은 남경들의 분노가 임계점에 다다른것인지 앞에서도 대놓고 티를 조금씩 내기도 한다더라. 대놓고 티는 안내더라도 살짝 무시, 혹은 경멸하는 기류가 적어도 내가 지원나가고 했던 청들엔 형성 되어있었어.

기집년들은 어쩔수 없이 걍 태생이 덜떨어진 열등생물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