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그만 두고 피시방 할려고 했음 근데 거래 불발

뭐하지 하다가 현직 경찰 친구 만남 경찰 권유
운동 잘하닌깐 하면 좋다함 니성격상 잘 어울릴것 같다함 펌프질 존나 함
혹해서 기출 영어 점수 풀어봄 70-80
운동 점수 49점 현직 친구가 6개월 컷이라며 설레발 주입
수험 시작 ... 한국사 ㅅㅂ 하나도 모름 중고딩 운동 해서 진짜 김유신 유관순 이순신 밖에 모름
2달동안 전한길 들었는대 나랑 존나 안맞음 ㅅㅂ
그러다가 법과목함 법과목 그냥 이래저래 하다 보니깐 기출 넘어옴 한번 쭈욱 핥았는대 지문이 똑같은거 보고 문제 은행식 이내 그냥 돌려막기 하는군아 컴활 워드 같은 존나 돈만내면 주는 시험 같았음 아니나 다를까 기출만 돌리면 된다함 그때부터 존나 자만에 빠짐 영어 법과목 좆밥이네 한국사만 하면 되겠다 그러고 시험 직전 8월에 친구들이랑 해외여행 4박5일 보라카이감 그냥 갔음 친구들이랑 지금 안가며 언제 가나 ㅋ 그러고
평균 원점수 80점 근데 내년시험 1차도 불안 ㅅ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