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그대로

1년차 26살인데

원래 제일처음시작은 검찰직시험으로 준비했거든

내가 법학과라서 법과목 자신있을거같아서

검찰직 준비를 

17년 1월.. 그니까 지금부터 2년 3개월전쯤부터 시작했음

그 때 해커스 프리패스 70만원주고 끊어서 검찰직 공부할라고 했는데

한 2주정도 하다가 게임에 빠져서

2달동안 겜만하다가

그냥 복학하고 학교 다니면서

학점이나 따고 그랬거든..

그렇게 1년 학교 다니고

진짜 다시한번 준비해보자 해서

3개월정도 나름대로 열심히 하고

18년 4월 검찰직(국가직) 시험 봤는데

국어 55 영어45 한국사 65 형법 75 형소법 80

이렇게 나오더라 ... 진짜 공시 쉽지 않다는걸 느꼈고

실제로 공부한 시간이 3개월정도뿐이 안됐었지만

뭔가 검찰직에 벽을 느꼈었음

그래서 영어가 비교적 쉽다는 경찰시험에 눈길이 갔고..

영어 단어장 3000 이랑 3300 둘다 사고 엄청 달달외우고 진짜 열심히했었거든..

3000 1day 부터 시작하는데

2시간동안 봐서 겨우겨우 50개정도 외웠어

그만큼 난 노베였고 중고딩때 공부안한걸 엄청 후회하면서 자책하도하고

시행착오 겪으면서 18년 2차 시험을 보러갔는데

결과는 필불...

18년 3차 증원소식에 다시한번 열올려 열심히했으나 4점차로 필불..

독서실 끊고 계속 열심히했어 진짜 겜도안하고 열심히했는데

이번에도 떨어질거같애

서울청 155/ 215 

이미 경단기 1.5배수 벗어났고..

점점 두려워진다

경찰시험 자체는 1년차 정도지만

중간에 학교다니고 겜하고 그런시간 포함하면 실질적으로 거의 2년 4개월이야..

나이는 점점차고 진짜 두렵거든 ..이대로 30살되서도 수험생일까봐

진짜 2차까지만 해보고서 안되면 그냥 학교졸업하고 딴길알아보려고 생각만 하고있는데..

아무나 조언좀 해줘라 ㅜ.. 갈피를 못잡겠다지금

요약

1. 원래 검찰직 준비하다가 벽느끼고 순시로 갈아탐

2. 세번째 시험인데 필합한번도 못함

3. 나이도 벌써 26...조언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