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년 전역하고 5월달부터 7월달까지

09~21로 영어만 조졌다 이때는 열심히 안했음

7월에 엄마가 노량진 8개월 있어도 된다고 하고

올해 2월까지 있엇다. 공부만함 08~23으로

학원 다니고 남은기간 동작도서관에서 공부

그리고 2월말에 방빼고 동네 도서관에서 4.27까지 공부함

중간에 워드시험 실기 보는데

갑자기 뒤질꺼같은 느낌들면서 졸도 할꺼같더라

이러고 .. 4.27 시험보는데

시험 기다리는데 그 시간동안 계속 죽을꺼같은 느낌들더라고
내가 그렇게 1년동안 좆빠진거 다 소용없더리

영어는 읽히지도 않고 그러고 이런상황 없겠지 했는데

어제 알라딘영화 보다가 1시간 남기고 핸드폰 지갑 놔두고 도망 갔다

영화관에서 시발 또 죽을꺼같은 느낌들더라 이느낌이 뭐냐면

아파트 옥상 난간에서 균형잡고 서있는 느낌임

졸도 해버릴꺼깉고 시야는 흐리고 가슴 존나 뛰고

이느낌이 너무싫음 나는 안전한걸아는데
갑자기 저지랄

그러고 오늘 도서관가서 전기산업기사 공부하는데 또 갑자기 불안하고

죽기직전 상황 느낌들길래 이거 빨리없에려고

도서관 30분거리 정신과 존나 뛰었다

가서 검사받았는데 공황장애래

약물치료 2년정도 받아야되고

술, 담배, 카페인 절대 하지말라더라

경찰한다고 1년 동안 나를 혹사시키느라 이딴걸 얻는건가 싶더라..

아니 이제 24살인데 좆같아 아..

경찰은 때려쳤고 그냥 전문대 전기과 다시 복학할려고.

나름 열심히 했다 08~23 1년동안 친구도 안만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