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5 240나왔다.

헬창이라, 체력도 무리안하면 40정도는 나오지 싶다.

요즘 면접스터디 슬슬 다니고있는데..

솔직히 시발 검찰직 존나가고싶다.

17년 2월달에 검찰 하나보고 노량진왔다.

파주살다가 노량진왔다.

아는사람 하나도없고 외롭고 힘들때마다

서초 중앙지검가서 정문한번 만지고오고 했었다.

18년도에 346.9나왔을땐 진짜 자살하고싶었다.

19년도에 397.2나와서 처음엔 됐다 싶었는데...

면접까진 갔는데, 예비도 30번 넘어가고 가망없다.

집 사정 너무안좋아지고 그래서 시험봤다.


경찰준비하는 사람들 앞에서 할 말은 아닌데...

너무아쉽다.

이러다 평생 후회할거같아서 마음이 힘들다.

주변에선 축하해주는데

같이 공부한애들중에 검찰 수습하고있는애들보면 눈물나온다.

국가직때 긴장해서 답체크 두개 잘못한게 천추의 한이다.

실수가 실력이니 할 말은 없다.


경찰도 막 좋아진다곤 하는데...

동작경찰서보면 그냥 별 감흥도없고 그렇다.

검찰 관련된 그 어떤 텍스트 이미지도 보기싫다..

1년만 눈딱감고 더 해볼까??

아니면 그냥 경찰 해야하냐..

나이 28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