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베이스는 좀 있어서 일행이나 순경 둘 다 가능성은 있다고 보는데

근무여건이나 월급때문에 좀 고민 됨.지금 알바 다니면서 영어 한국사만 공부중임

내가 공익이라서 지방직 공무원들 어떻게 근무하는지 좀 알거든

동사무소 이런데나 꿀보직 아니면 공무원도 칼퇴는 힘듬.

내가 복무하던곳은 학생회관이었는데 거기 공무원들 맨날 행사준비하고 주말마다 그거 참석 하느라고 

주말은 거의 없다 싶이 했음.야근도 11시까지 남아서 하고 그랬었거든

친구 아버지가 경찰이라 내 친구는 진즉에 경찰준비함 

자기 아버지 맨날 집에 있어서 동네에서 백수인줄 알았다고 그랬었음 ㅋㅋ

지구대 근무하는데 주취자나 노숙자 상대하는거 냄새하고 좀 그래서 그렇지 

완전 칼퇴에 한달 보름만 일한다고 그러고 월급도 생각보다 많이 받아서 깜놀함 

걔네 아버지가 20년 넘게 근무하고 몇년전에 명퇴했는데 연봉이 7천이 넘는다고 했었음

교대 근무 빡세다고 하는데 요즘 4교대로 바뀌고 나서 서에서 지구대로 많이 온다고 

자기도 서에 안들어가고 지구대만 있을거라고 했음

사회적 인식이나 그런건 공무원이 좋은데 공무원도 완전 칼퇴 이런건 좀 힘들고

집에서는 그냥 무조건 공무원 하라는데 내가 암만 생각해봐도 경찰이 더 날거 같거든?

어제만해도 그냥 공무원 해야지 하다가 집사정도 있고 월급도 초반부터 한달 300정도는 받으니까 

걍 순경하고 싶음.공무원 보다 합격기간도 짧을거 같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