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생이 수험생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이렇게 잘 아는데 현직이야 더 하겠지 공무원들만이 알아야 하는 것과 그 속사정이라든지..

씨발 지금 공시 4년차인데 

솔직히 1년차때 바로 붙었다.

공고 나와서 관련 자격증 있어서 1년차 때 기계직으로 붙었거든 5과목이지만 커트라인이 낮아서. 

근데 들어가서 해보니까 졸라 안맞아서 4개월하고 그만두고 

1년차에 바로 붙은 호기로 내가 공시천재인 줄 알고 국가직 교행 준비했다가 2년 동안 몇 문제 차이로 털림.

지금은 순경으로 옮겼고 필기컷에서 월등하게 붙었는데 체력에서 털리고 이번 기수 다시 준비 중임 아마 이번에 붙을 가능성 99.9프로

근데 씨발 내가 수험생활 4년간 하면서 진짜 젓같았던 건 인간관계.

내가 여태 믿어왔던 사람들이 내가 가장 힘든 시기를 겪으니 이렇게 사람들이 내게 대하는 태도가 돌변할 줄이야

어떤 좆소기업 다니는 고딩동창 병신은 내가 수험생이라고 고기 사준다면서 불러놓고 한다는 소리가 지갑 돈 많은 거 보라면서 안될 거 붙잡지 말고 지처럼 좆소 다니라면서.좆소기업 200따리나 받는 새끼가 참.. 

진심 만나는 학창시절 친구 새끼들마다 9급 따리 1년이면 다 붙는 거 아니냐는 둥 순경 그거 10급 취급 받는 거 아니냐는 둥 씨벌 새끼들 인생 살면서 공부 진지하게 해본 적도 없는 엠생 새끼들이 자존심 깎아내리는 말들 존나 하고 사기저하시키고 150~200따리 좆소 알바인생 새끼들이 지갑자랑

진심 이 미친 새끼들을 안좋은 시기에 다시 보게 되고 거르게 되서 너무 기쁘다 씹새끼들   

어떻게든 내가 엠생에서 벗어날까봐 사기저하시키고 멘탈 흔들고 심리적으로 방해하던 학창시절 새끼들 붙으면 전부 연 끊어버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