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인이라면

면접보자마자 그럼 너 오늘 여기서 교육받고가라! 한 3시간정도? 근데 교육수당은 못줌

이러면 10명중 9명은 등돌려서 나가는게 일반인정서에서 정상임 이게

내가 진짜 그 10명중 1명  어차피 내인생 시트콤이라고 어?어..??어!! ㅋㅋ 어 좋네요 ㅋㅋ 해서 한거지

나머지 9명은 무슨 저 작위적으로 지어낸듯한 멘트 들으면 기겁하고 도망치는게 정상임

근데 하여간.. 사장님이 나한테 그러더라..

얼마전엔 면접본애가 그자리에서 교육받고가라고하니까 다른곳 면접있어서 죄송하다고했는데

이거 좀 너무한거아니냐고.. 나한테 그러심

이거말고도 다른애가 뭐 면접온다해놓고 오늘 안왔다.. 이런거

근데 내가 그렇다고 면전에서

"그렇지 않나 XX아? 일을 할거면 바로 할수있어야지 그런식으로 말을 하면 안되지"

"사장님. 그 자리에서 면접과 동시에 교육을 받고가라고 하면 당황스러운게 정상입니다. 게다가 수당을 못 준다고 못 박으시면 일반적이라면 거절할 수 밖에 없습니다"

라고 말 할 수가 없음

그래서 그냥 아 예 그렇군요

그친구가 너무 솔직한 편 아닌가요?

이러고 걍 넘겨버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