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조선을 쉴드치는 놈들의 논지는 조선이 그렇게까지 막장이였다면 600년 갔겠냐는 것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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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조선은 여러번 실제 망했었으나 누군가의 도움으로 또는 그냥 왕조를 보전받은 바가 있다.

임진왜란, 정묘호란, 병자호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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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알수있는건

1. 조선이란 나라 자체는 지배해도 쓸모없을 국가는 맞지만 지정학상으로는 요충지다.

2. 조선은 명분과 의리를 중시해 한번 복속 시키면 끝까지 복종한다.

3. 조선을 직접적으로 지배해도 얻을 실익이 없으며, 복속만 시켜도 복종을 잘하니 그냥 조공국으로 두자

4. 그냥 두어도 조선은 발전의 여지가 없으니 훗날 후환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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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명나라에서 청나라로 사대하며 왕조만을 보전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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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들의 민생은 이미 16세기부터 바닥 그 이하 지하실까지 갔다

주변국에 비해 뒤쳐지기 시작하자 조선은 문을 닫아버렸고

청나라에 가서 어떻게 발전했는지, 무엇이 다른지에 대해선 외면했고 그 결과가 19세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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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보호해주던 청나라가 이빨 빠진 호랑이되자

득달같이 달려드는게 러시아며, 일본이었고

영국이나 미국, 프랑스도 괜히 한번씩 쑤셔봤고,

조금의 저항도 못하고 그대로 무너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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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몽골군에게 끝까지 저항하던 삼별초의 항쟁이 있던 나라라고는 무색하게

정말 밟아버린 개구리마냥 밀고 들어오자 쭉 뻗어버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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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단지 조선인이 무능하고 나태해서가 아니다.

조선 왕조와 양반사회의 이 기득권들

그 기득권 세력들이 자신들의 안위를 위해 이 발전없는 모순된 사회를

'예법', '유교'의 이름으로 우기며 관철시켰을 뿐

여기서 우리가 알아야 할 점은

현재 수구보수 정치세력 옹호하는 새끼들하고 조선 유교 옹호하는 새끼들

논조가 정확히 일치한다는 거다

조선은 그럴수밖에 없었다

조선유교는 그럴수밖에 없었다

조선사대부양반은 그럴수밖에 없었다

이런 논리는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 노태우 이명박 박근혜는 그럴수밖에 없었다

국힘당은 그럴수밖에 없었다

이 논리와 정확히 일치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