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하자드 차세대게임

re2, re3 3인칭

re7, 빌리지 1인칭

이블위딘1, 2

플레이 했음

이 중에서 바하 빌리지를 가장 재밌게 함

1회차 하드코어 난이도로 11시간 클리어했는데

보통 히든보스 멀티엔딩아니면 다회차는 안함으로 즐겁게 졸업

최근 게임들 중에 조온나 제일 재밌게 했는데

어디서 재미가 있었나 한번 톱아봄

1. 몰입력 있는 보편적 스토리 (초반 5분 내용이라 스포도 아님)

이블위딘같이 납치된 딸 테이큰 마냥 쫓는 스토리라서 아주 보편적이고 몰입감 있음. 초반부터 플레이할 동기를 강하게 제공함

중간중간 무서운 파트 있어서 후달리는데, 이 때마다 딸 구해야한다는 마음으로 좇까라마이씽하고 열심히 달릴수 있었음

게임 배경이 이세계물마냥 갑자기 판타지로 변하는데, 씨발 이게 뭔 소리인가하면서 어리둥절 타다가도

딸 구해야되서 일단 진행해보자는 마음으로 진행을 유도하게끔 스토리 흡입력생김

판타지 세계관 떡밥을 어케 설명할지 기대하면서 게임 플레이하게 유도함

2. 한 게임 안에 4가지 맛 (이것도 초반 컷신이라 스포도 아님)

디지몬4천왕 시스템이라서, 한 지역에서 어느정도 익숙해지고, 대충 맵 알아갈 때 쯤되면 다른 지역클리어하러 가야되서, 지루함이 없음

지역마다 테마랑 적들 특징, 지역배경, 아트, 분위기 다 달라서 재밌었음

흡사 다크소울3 늪지대, 로스릭, 이루실, 지하감옥, 무명왕고룡마을 마냥 특색이 다 달라서

오픈월드게임 지역탐험마냥 즐거웠음

배경, 몬스터만 달라지는게 아니라, 지역마다 게임의 장르가 바뀜

어디는 전통적인 바이오하자드 퍼즐+좀비액션물이였다가

어디는 갑자기 분위기 공포겜

어디는 크리쳐물

어디는 SF물, 병맛 메카로봇대전

어디는 갑분 콜오브듀티 야투경, 표격지시기 특수부대 밀덕물

게임 내 장르변주가 좇나 재밌음 ㅋㅋㅋ

3. 따르코프 파밍 씨스템

여태 바하장르는 인벤토리 압박이 좇나 심했는데,

바하 빌리지는 초반부터 좇나 넓은 인벤토리를 제공해서 압박감이 없음.

일반 장비+소모탬, 퀘스트템, money아이템 3가지로 분류해서, 쓸대없이 인벤 차지 안할 수 있도록 함

플레이어 빡치게하는 인벤압박을 없애고, 게임 본연에 맛에 집중할 수 있게 배려해줌. 심지어 저기서 더 크게 인벤확장도 가능함. 게임하면서 인벤압박을 크게 느낀적이없음

이 점 참 좋았음

초반부터 보물 위치를 맵에 다 표시해줘서, 맵 보면서 보물 까로 다니고

가는 길에 참신한 어려운 몹들 배치해놔서 자연스러운 탐험을 유도함

보물 얻으면 상인한테 판매를 할 수 있는데 이게 또 존나 따르코프마냥 돈버는 맛이 쏠쏠함

따르코프마냥 인벤 테트리스도 재밌음

4. 다크소울같은 육성

돈 쓸 곳 없이, 돈만 벌면 파밍하로 탐험하는 길이 아무 의미가 없음.

이 겜은 육성하는데 돈이 들어가는데, 이게 아주 좇나 꿀잼임

파밍한 무기의 조준경, 손잡이같은 특정 무기 파츠를 살 수 있고,

또, 스텟 찍듯이데미지 연사력 재장전속도 장탄수를 강화할 수가 있음

딸을 구해아한다 -> 스토리를 밀고 적을 없애야한다 -> 강해져야한다 ->

좋은 무기가 필요하다, 무기파츠를 얻고, 강화를 해야한다 -> 파밍을 유도 -> 자연스러운 탐험+컨텐츠 -> 개꿀잼

1회차에서 쓸 수 있는 무기는

권총 샷건 저격총 리볼버(메그넘) 유탄발사기 수류탄 지뢰

이 정도 있음

무기 파밍, 무기 파츠 파밍, 돈으로 무기 업글 이 외에도

캐릭터 패시브스킬을 요리먹어서 강화시킬 수 있는데,

젤다 야숨, 몬스터헌터 요리 시스템 마냥, 요리재료를 파밍해와야함

맵 곧곧에 파크라이마냥 동물들이 있는데, 동물 스폰 스팟을 찾아서 고기를 조달해서 상인한테 요리를 얻을 수 있음

이게 또 세키로 수주옥 모으는거마냥 존나 재미가 ㄹㅇ 쏠쏠함

잡설, 마무리

1회차 난이도 하드코어 추천함

보스들 패턴 온전히 다 감상하면서, 긴장감 넘치는 전투 가능함

나는 키보드마우스로 플레이해서 1회차 하드코어 총알 정확히 밖으면서 할 수 있었는데

패드 플레이라면, 적들 무빙이 존나 상당하게 때문에 노말모드 추천

하드코어 모드는 수동세이브말고는 자동저장의 거의 없어서 뒤질때마다 다크소울마냥 구간 첨부터 다시하는 빡침을 느낄 수 있는데, 난 이게 좋았음. 존나 긴장감있는 플레이 쌉가능

2일정도 빌리지만 꼬박했는데, 분량은 만족스러웠음

세이브, 로드 중복시간 제외하고 플레이타임 11시간 나오더라

더 길었으면 좋았겠지만, 퀄리티 있게 짧고 강렬했다

보스 중에 어떤놈은 더 잘만들 수 있지 않았을까하는 살짝 아쉬웠던 부분도 있었지만, 이건 나중에서야드는 아쉬움이고,

플레이할 당시에는 그런생각없이 존나 재밌게 했었다.

전반적으로 매우 만족함

근래에 했던 게임 중에서 개씹상타취게임이였다.

보통 스토리게임은 지들 하고싶은 스토리만 구구절절 보여주면서, 십노잼인 경우도 있는데

캡콤이 여러게임들에서 재밌는 요소 잘 가져와서 바이오하자드에 맞게 잘 버무려서

어떻게하면 게임을 재밌게 만들가 여러면에서 고뇌한 흔적들이 보였다

바하 빌리지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