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발 12일에 PC파는 사이트에서 샀는데 저지랄로 왔다.

포장같은거는 싹다 잘 되있었고 박스상태도 양호했는데 걸쇠 뒷부분 개박살나서 이미 '있었던 것' 이 된상태였고

씨퓨 핀홀 단자는 저렇게 몰?루 상태 ㅋㅋㅋㅋㅋ시발 ㅋㅋㅋㅋ

저기에 같이 주문한 5600x 한번 꽂아본 내가 병신이었다 잘 맞춰서 작동만 되면 그냥 써야지 하고 꽂았는데

핀 다 옆으로 눕고 핀들이 나뭇가지마냥 지 좆대로 꺾여버렸다

개 씨발 핀 다시 펴는데에만 2시간 걸렸다 제일 작은 바늘로 눈깔 빠지게 펴서 겨우 원상태랑 비슷하게 돌려놓고 보니까 화가 치밀어 오르더라

저거 뜯어본게 퇴근 후라서 전화하려고 보니까 이미 상담은 끝나서 담날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전화 박았더니 씨퓨는 내가 꽂아봐서 교환 어렵고

메인보드는 보내달라고 하더라 근데 자기네한테 보내서 msi쪽으로 또 보내서 불량 판정서?인가 받아야 교환이 가능하다고 하더라

근데 시발 인터넷에 msi 찾아보니까 서비스센터 악명이 자자하다길래 ㅈㄴ걱정했는데 글 보다보니까 직접 가면 나름 잘 해준다고 해서 택배 2번 왔다갔다 할거 그냥

직접 갔다오자 하고 다음날에 당직서고 아침에 바로 대전에서 용산까지 출발

씨발 용산 가는데 고속도로에서 사고가 쳐 났는지 구급차 모세의 기적 존나하고 차들이 움직일 생각을 안하더라

T맵에서는 2시간 30분 뜨는데 시간이 줄지를 않어 ㅋㅋㅋ

어쨋든 요리조리 해서 오전10시30분쯤 출발해서 msi서비스센터에 2시쯤 도착했다

그렇게 번호표 뽑고 기다리니까 메인보드 대기자는 나밖에 없길래 거의 바로 부르더라

서비스 하는넘 상태가 쎄~하더라 이미 미리 왔던 씹덕같이 생긴넘이 메인보드 유상수리 가능하다고 해놓고 이제와서 안된다고 하는게 어딧냐고 욕 오지게 하면서

싸우고 있더라고

거기서 비집고 앞에 앉았는데 인사도 안박고 메인보드 꺼내서 주세요 ㅇㅈㄹ하길래 아 예 하고 꺼내주면서 초기불량때문에 왔다고 했더니

파손으로 오신거면 초기불량도 고객과실로 유상수리나 유상리퍼밖에 안됩니다라고 바로 못 박아버리대

시발 어쩌것누 한 2분정도 고민하다가 그럼 시발 그냥 수리해달라했는데 수리는 또 2~3일 걸린다더라? 그럼 씨발 직접 방문한 의미가 없지

그래서 그럼 리퍼로 하면 바로 줄수 있냐니까 재고 있으면 바로 가능하다해서 억게이 하고 뒷 창고같은데서 가져오더니 테스트 시작

근데 수리나 리퍼나 똑같이 4만원이라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좆같은거

거기서 물어봤지 개 씨발새끼야 4만원이 우스워? 라고 목 끝까지 나오긴 했는데 내가 ㅈㄴ소심한 새끼라서 그렇게는 못했고

구매했던 사이트에 전화박아서 비용이 이정도 나온다는데 어떻게 처리를 해야하냐~~ 그러니까

그럼 거기서 하시지 마시고 자기네 회사가 맞은편에 바로 있으니까 오시라고 직원들한테는 말 해놓는다고 하길래 일단 메인보드 주섬주섬해서 다시 나와서 사이트 회사로 갔다

아니 시발 갔는데 대표가 없고 직원들도 모르는거 시발 ㅋㅋ

그래서 처음부터 설명하고 조금만 앉아있으라고 해서 한 15분정도 앉아있었다

그런데도 대표가 안오고 직원이 오길래 대표가 오려면 20분정도 더 걸릴것같다고 보드 처리해놓을테니까 일단 맡기시고 귀가하시라고 하더라

이제 거기서 아! 씨발 됬다! 하고 차타고 눈누난나 하고 대전찍고 내려가고있었는데 4시20분쯤에 전화오더니 혹시 볼트 조이신적 있냐고 물어보더라고

아니 시발 그럼 씨퓨 껴보는김에 케이스도 같이 시켰는데 거기다가 같이 껴봤지 시발 이러니까 아.....정말 죄송한데 이거 볼트 조인 흔적이 있으면 msi쪽에서 고객이

조립하다가 부순걸로 우기면 끝나서 자기네들은 더 도와드리지 못할것 같다고 하더라 씨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애미 씨발 ㅋㅋㅋㅋㅋㅋ 진짜 거기서 5분정도 아무말도 안하고 한숨만 존나쉬다가 메인보드 그냥 가지러 가서 다시 msi에 맡길라고 했는데 그것도

msi 이 씹새끼들 4시30분까지만 접수받고 이후에는 접수안한다고 염병떨더라

이미 늦었지 씨발 언제 다시 올라가서 사이트회사에서 보드 회수해서 언제 msi에 다시 맡겨 10분동안 할수있는 일이 절대 아니었다

시발 운전하는데 몸에 힘이 다 빠지더라

계속 한숨만 쉬면서 있으니까 대표가 일단 귀가하시면 msi쪽으로 저희가 택배비 부담해서 제품 보내고 수리하는쪽으로 하시는게 제일 괜찮은 방법 같습니다 라더라

뭐 나는 이제 머가리 안돌아가서 그럼 그냥 그렇게 해주시라고 했는데 대신에 msi에서 나한테 보낼떄는 4만원 유상에 택배비까지 내가 내라더라 애미;;

좆같아서 msi꺼 다시는 안살거다

다시는! 절대로!

씨발 너네도 msi 조심해라.... 나는 다음부터 기가바이트로 간다.....

내려오는 길에 기흥들려서 이케아 구경하다가 이케아 레스토랑에서 밥먹고 귀가했다....

+용산가느라 쓴돈  

 기름값 80,000원
 휴게소에서 아침겸 점심밥 15,000원

 가면서 먹을 주전부리 15,000원

 톨비 3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