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펙은 

CPU : i7-3770K

메인보드 : 애즈락인데 자세히 기억안남

VGA : 긱바 GTX 670 윈드포스 3X OC 4GB

RAM : 8기가 (삼성 DDR 3   4GB  x 2)

파워 : 안텍 500W

이랬었고 풀 스토리는 아래부터 서술할게

어렸을때 지식이 없어서 따로 쿨러도 안달고 

관리도 그냥 먼지좀 쌓이면 집근처 정비소같은데가서 에어컴프레셔로 대충 먼지 털면서 써왔음

그러다 한 1년전쯤에 컴터가 너무 뜨겁길래 검색해서 씨퓨랑 글카온도 측정하는 프로그램 깔아서 확인해보니 둘다 거의 100도가까이 올라가길래 심각하다싶어서

온도를 어떻게 낮춰야하나 방법을찾아보다 보통 다들 씨퓨에 쿨러도 따로 달아서 쓴다는걸 깨달음 

암튼 어차피 오래 쓴 본체고 많이 투자안하고싶어서 대충 추후에도 활용 가능할법한 물건 두가지만 사서 조치를 취했어 

뚜따라는걸 배워서 간단한 뚜따킷 하나 사서 안에 수은같은거 살살 바르고 다시 뚜껑 붙이고 위에다 가성비 공랭쿨러 하나 달아줬음

하고 본체청소 한번더 조져주니까 일단 글카는 79도까지 내려갔던것같고 씨퓨는 갑자기 40도까지 내려감ㅋㅋ 그때 너무 행복했다

그때당시 이후에 1년 좀 넘게 더 쓰다가 어느 비오던날 자다가 본체에서 파직! 하고 크게 소리가 나서 깜짝놀라 깬 적이 있는데

깨가지고 뭔일이지 싶어서 본체전원버튼 눌렀는데 아무리 눌러봐도 안켜지더라

내생각엔 파워만 나간것같았어 아버지한테 말하니까 회사에 안쓰는 컴터 부품 몇개 있다 하시더라고

그래서 쫄래쫄래 따라가서 파워하나 집어왔는데 750와트짜리임..  파워는 뭐 넉넉한게 다들 좋다고하던데 

심지어 택배포장도 안뜯은 새재품이라 이렇게 오래된본체에 이식해주기가 좀 찝찝한 감이 있어서 

일단 씨퓨, 하드, 공랭쿨러 이거 3개만 빼놓고 방치하고 컴 쓸일 있으면 동생컴 빌려쓰고있거든

내컴퓨터는 진짜 거의 잼민이때부터 세벳돈모아서 직접 부품사서 그냥 변신로봇 조립하듯 조립한 내 첫 컴퓨터라 고민이 많이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