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용팔이 전성기때는 컴터 얼마나 남겨쳐먹었는지 아냐
90년대초반에는 컴터 1대 팔면 용팔이 새끼들 보통 사람 거의 1달 월급 남겨먹음
90년대 중반부터 컴퓨터 보급 존나 늘어날때부터 개전성기를 달리기 시작했는데 이때부터 2000년대초반까지 동네 컴터팔이하는 애들도 아파트 현금 주고 살 정도로 어마어마했음
전국에 그 많은 가게들 다 잘 될 정도니..
그리고 그때는 인터넷 거래 활성화된 시대도 아니었고
2000년대 중반부터 인터넷거래가 활성화 됐던 것 같다.
그때쯤부터 급격히 용팔이들 위세가 감소하기 시작하고 동네 컴가게들 망하기 시작한 것 같음
지금은 동팔이 가게 몇 없는데 이때만 해도 진짜 많았다
90년대가 진짜 전성기인데 이때는 정보도 없고 그냥 부르는대로 사는 시대라서 이 새끼들 한달에 몇대만 팔아도 직원 월급주고 가게 유지하고 먹고 살 정도 됐는데 그걸 한달에 수십대를 파니까.. ㅅㅂ

우리 아버지가 이때 동팔이 했어가지고 대충 암
지금도 자주 얘기한다
이때 당시에 자기가 얼마나 잘 나갔었는지
대기업 근무하다 그만두고 가게 차리고 처음 컴터 1대 팔았을때 계산해보니 1대 팔아서 월급 기본급만큼 남았었다고 ㅋㅋ
집 차 현금 일시불로 사고 현금 재놨었다고 지금도 수시로 얘기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