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일단 군대 가기전까지 단 한번도 용돈 못받음.

친척들은 절하면 내 위는 십정도주는데 난 만원받나

그것조차 집에 뺏김. 

20살되고 첫알바시작. 끽해야 30언저리 범. ㅋㅋ

친구들이랑 술먹고 여친이랑 쪼끔 노니까 앵꼬

집에선 왜 알바비 집에 안주냐고 화냄. 

알바비 놓고 나가라고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씹 

그리고 군대다녀와서 공부를해야해서

알바는 마니 못하고 이리저리 당연히 나가는 돈들 땜에 

1주일에 5만원만 달라고함. 

이겄댐에 집에서 불화일어남. ㅋㅋㅋㅋ 아니 씹 ㅋㅋㅋㅋㅋ 한달에 20인데;;;

(그것도 1주에 5만원씩 인출해야함. ㅋㅋㅋ)

대학때 잠깐 무급인턴함 

집에서 하지말라함. 십..

그래도 억지부려서 경험,인맥 쌓기위해서 함. 

근데 집에선 돈 받은거아니냐고 의심함. 

하.

돌이켜보니 나처럼 사는 사람이 없더라

오히려 나보다 더 못살고 이런애들은 자기 용돈받고

지들 돈 지들이 알아서 잘쓰고 그러는데 

왜 나만 이렇게 컸는지 참...

지금은? 내 밥벌이 하지만 단 한푼도 안줌. 

절대 안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