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인상가 진짜 평일 낮이랑 주말 낮에 가면 항상 북적북적 했거든?

대체휴무일 같은 평일에 쉬는 날에도 천막치고 상가 앞에서 장사하고 그랬는데

지금은 그런것도 없고 심지어 주말에도 선인상가 자체가 안열고 있는 경우가 있음

전자랜드쪽은 그나마 거긴 대기업 매장이라 명맥 유지가 되는건데 항상 사람 많았던 조립 PC 매장은 다 접는중

전자 상가쪽도 문닫은 매장이 한둘이 아님. 빗코 대란 이전이랑 빗코 한창 진행형일땐 주말에 갔다가

성수기 에버랜드마냥 사람에 치여나와서 존나 스트레스 받았던게 무색하게 ㄹㅇ 개썰렁함

선인상가 뒤에 가면 도소매점 즐비해서 거기 항상 물류 분류하는 택배 아저씨들 꽉차있어서

구르마 드르륵 거리는 소리가 선인상가 입구까지 다 들릴 정도였는데 지금은 그냥 가게에서 담배피우러 나온 아저씨들밖에 안보임

전자상가쪽도 사정은 똑같음

용산만 유독 그러는거 아니냐는 말 있는데 신도림도 오십보 백보임.

테크노마트 대기업 매장이랑 애플매장 외에는 다 썰렁함. 접은데도 많음

영등포쪽 일렉트로 마트는 애당초 백화점인걸 감안해도 사람이 좀 있긴 하다만

한창 성수기였을때 발 디딜 틈 없어서 경비가 인원 통제까지 하던 때 생각해보면 그냥 없는 수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