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장: 우리 사무실 컴이 좀 노후화 된 거 같아서 바꿔야 할 거 같은데 자네가 컴퓨터 좀 잘 알지?


계장: 예 팀장님 제가 한번 견적서 보고 올리겠습니다

음.. 사무용이면 요즘 라이젠이 좋으니까 가성비로

가면 좋겠지? 라는 생각으로 사무실 컴을 젠2로 맞춘다.


맞추고 난 당일날 사무실 현장

팀장: 응? 이거 왜 이렇게 끈기노 어이 김계장 새 컴퓨터인데 뭔가 문제 있는거 아이가 함 와서 봐바라

계장: '응? 뭐지.. 분명히 부팅 잘되고 인터넷 되는거까진 확인 했는데..'
아 네 팀장님 지금 갑니다~ 잠시만요


팀장: 이 봐봐라이 내가 유튜브 좀 보려고 마우스로 클릭했는데 이거 동영상이 와 이렇게 끈기노


계장: 어? 이거 그 프리징 현상 같은데요..

팀장: 프리징이 머꼬? 난 복잡한 컴퓨터 용어 같은거 모른다
니가 추진해서 산거니까 함 고쳐봐라

계장: 아.. 이거 어떡하지 이거 고치려면 사무실 컴 전부 테스트해서 일일이 바이오스 업데이트나 드라이버 이런거 손 봐야 할텐데..


그렇게 계장은 스스로 자기가 암드를 선택한 것을 두고 뒤늦은 후회를 했다고 한다.

거기에 팀장에게 미운털 박힌것은 보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