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구 버전 소개는 한 적이 있어요.이 드라마의 내용을 좋아해요.

포로로 잡힌 영국인 항해사.

이 남자가 주인공이예요.일본 사이드.

맨 아래가 주인공의 편에 있는 휘하 영주.머리가 잘 돌고 교활하면서 변태적이죠.

이 닝겐이 처형장으로 가는 항해사 일행을 도적인 것처럼 습격을 해서 빼돌려 온 거죠.

주인공은 이 닝겐의 위험을 알아요.

그런데 항해사가 충격적인 내용을 전해줘요.스페인과 포르투갈이 서로 세상을 나눴는데 일본은 포르투갈의 몫이라고.그들은 마카오에 군사기지를 두고 있다고.일본을 가톨릭의 편에 서는 군주를 세워 가톨릭의 나라를 세우려는 목표가 있다고.

주인공은 항해사의 가치가 높다고 보고 위와 같은 명령을 내려요.

누구보고 들으라는 거죠.이번엔 도적을 핑계로 해치면 안 된다고 오금을 박아 두는 거예요.

나님은 이런 주인공 수준에 맞게,행간이 있는,고급스런 대사를 좋아해요.우리에게 알려진 리처드 챔벌레인 주연의 드라마보다는 정치 비중을 높이고 일본인이 좀더 주인공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스토리를 만졌네요.

여주인공이 못생겨진 게 못마땅한데,그건 PC 때문에 어쩔 수 없고,연기력이 괜찮아서 약간 커버가 될 것 같아요.

지난 버전은 좀 낡은 드라마 느낌이 있으니까 이번 걸로 즐겨보는 것도 괜찮아 보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