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혹 까이기도 하는 조엘온이가 말하기를 UI개발은 존나 재미있다고 말을 했지 싶다. 왜 그런 잼는걸 안하느냐고.
잼있는 가장큰 이유는 자신이 원하는 모습을 만들 수 있고, 그때그때 그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가 핵심인데..
이거 아무래도 울나라 개발환경에는 맞는 말 같지가 않다.
예컨데 애플같은 곳의 개발자들이야. 우리는 우리가 만들고 싶은 걸 만들었습니다 라고 말을 하지만, 우리나라 얘들 입장에서는 정말 뜬금없는 소리인거 같고.

무엇 보다 그때그때 그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 정말 큰 문제인데, 그때 그때 위에 얘들이 크레임을 걸어준다. 정말 이렇게 되면 왕짜증이자나.

미쿡같은 경우 스크럽같은 개발방법론이 도입되어서, 스크럼마스터가 아닌한은 중간 결과물에 대해서 입도 뻥긋 못하게 하잖아? 근데 울나라는 사공들이 너무 많이 달라들어서 지랄맞을 때가 많은득. 정말 중간결과물을 픽쉘단위로 따지고 드는거 보면 미칠노릇이지 않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