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좀 관심이 생겨서 여기저기 알아봤는데요

(지금 게임관련 프로그래머신 분한테도 여쭤보구, 인터넷으로두 찾아보구, 이달 말에는 학교 취업경력개발센터에서 진로멘토링도 받기로 해씀용..)

프로그래머라는게 분야가 디게 무궁무진하잖아요

프로그래밍을 할수 있는 분야가 한두가지도 아니고..

근데 어느 분야던지간에 실질적으로 취업을 하는 방법이 유명컴퓨터학원에서 과정을 수료하면 그 학원을 통해 취업하는게 대부분이에요?

음..보통 사람들이 말하는 취업같이 머 공개적으로 채용하는 그런 자리 생기면 가서 이력서 찔러넣고 되면 면접도 보구 머 인적성검사도 보구 하면서 하기보다 학원 통하여 취업하는게 훨씬 더 많은지가 궁금해요..

사실 거의 하고 싶은 일은 프로그래밍쪽이라서.. 저한테는 매력적이거든요 이런 일 자체가.. 돈이나 머 사회적입지나 그런걸 떠나서 일 자체가 맘에 들어서 하는거니까 다른건 별로 상관이 없는데.. 내가 앞으로 어떻게 해서 어떤 방법으로 어디를 취직할지 완벽하겐 아니더라도 대략 방향을 잡아놓지 않고 그냥 무작정 공부하거나 남들 따라가는건 아니다 싶어서 방향을 맘속으로 확실히 잡아놓고 계속 해나가려구요.

그러다보니 학과수업은 어떤걸 들어야 되나부터해서 (저희학교가 4년 내내 학부제라서 수업 알아서 잘 골라야 할듯해요 잘못했다 피똥쌀거도 같음) 졸업하기까지 학교수업말고도 준비하면 좋을게 어떤 게 있을까도 고민이고(보통 취업하시는 분들이라면 인턴이니 해외어학연수니 봉사활동, 공모전, 이런저런 강좌나 세미나, 동호회활동, 기업수주 프로젝트참여, 각종자격증 등으로 말할수 있겠죠?) 졸업후엔 대학원을 가야하나 바로 취직을 해야하나, 취직을 하면 어떤 경로를 통해 어떤 데를 들어가서 개략적으로 어떤 일들을 하게 되는가.. 이 모든게 막막해요 ㅠㅠ

인터넷으로 뒤져봐도 제가 못찾는건지 잘 나와있는 곳도 없구..현직 프로그래머 분한테 여쭤보니 굉장히 도움이 많이 되긴 했지만 그래도 약간 지금 속하신 분야쪽의 얘기가 강하신거 같아서 두루두루 알고 싶어서요.

아 고민이네요 정말 ㅠㅠ 그저 같은 교과서 놓고 그저 열심히 달달달 외우면 되던 고딩시절이 편했다는게 느껴지네여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