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마을에 눈동자 색깔이 특이하고 머리가 하얀 애들이 8명 정도가 태어나...

그런데 얘네들은 서로 생각과 마음을 공유한다능

그리고 지구인들의 눈을 보면 그 사람의 생각을 대충 읽을 수 있음

알고 보니 미국 정부에서 교배 실험을 했는데 그 결과로 생긴 애들이라능

그 실험이란 게...

지구에 추락한 UFO에 타고 있던 남자의 정자를 지구의 여자의 난자와 결합시키는 그런 실험이었다능

다른 지역에도 역시 머리 하얀 애들이 태어났으며

아무튼 슈퍼맨의 주연이었던 크리스포퍼 리브가 주연인데 그 사람 딸이 그 마을 외계인 아이들의 우두머리라능

나머지 아해들은 모두 여자애의 명령에 복종해야 하며 개인적인 행동을 할 수가 없음

근데 결국엔 마을 사람들과 외계인 아이들의 갈등이 날로 심해져서 외계인 애들이 마을 사람들을 자꾸 죽이는 사건이 잇달아 발생함...

어떻게 죽이냐면 텔레파시로 몸과 마음을 조종해서 마을 사람이 스스로 자살하게 만듬 (정부에서 마을로 파견 나온 여자도 그런 식으로 죽음)

그래서 우리의 슈퍼맨이 마을을 위해서 아이들의 아지트로 시한 폭탄을 들고 감...

근데 슈퍼맨은 존나리 딴 생각을 하면 생각을 안 읽히는 것도 가능하다는 것을 알게 됨...

그래서 아이들의 아지트에 도착해서 아무렇지도 않다는 듯이 시한폭탄 가방을 땅에 내려놓고 계속 뭐라뭐라 말 걸어서 시간을 끔...

우두머리 여자애가 속마음을 읽으려고 시도하는데 슈퍼맨의 저항이 워낙 강해서 잘 안 읽힘

막판에 우두머리 여자애가 초사이어인처럼 변해서 슈퍼 초능력으로 존나 강하게 마음 속을 파고 드니까 결국 생각이 밝혀짐 (시한폭탄 관련)

근데 생각이 읽혔을 땐 이미 늦었음...아지트가 쾅 하면서 영화 종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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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는 존니 참신한데 뭔가 뒷심이 부족함...외계인의 자녀들이 지구에 태어난다는 엄청난 이야기를 벌여놓고 그냥 헛간이 쾅 하면서 모든 게 끝이라는 게 존니 허무한 거 같다능...

나의 reset 소사이어티는 저렇게 허무하게 끝나지 않음...9화를 기둘려 주기 바람...

후로그래밍 이야기: 객체지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