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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90프로 완성된 reset 소사이어티 9화

분당살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9.08.19 00:43:43
조회 95 추천 0 댓글 1

이거 제목이 좀 어색한 거 같음...\'리셋하는 사회\'로 제목을 바꾸면 어떨까 해...예전에 \'술 권하는 사회\'라는 한국 소설이 있었잖아...

아무튼 9화 즐감~

--9화 시작

외계인 1: 가상 현실 기능을 써서 엄청난 인원이 착륙하는 것처럼 할 수 있지?
외계인 2: 네, 할 수 있습니다. 우주선 밑부분에 있는 가상 현실 제네레이터를 구청 앞에 있는 잔디밭에 비추면 됩니다. 한 200명쯤 보여줄까요?
외계인 1: 그 정도면 되.
외계인 2: 알겠습니다 (뭔가 컴퓨터 조작을 한다).

X행성 우주선에서 수많은 병력이 끝없이 또 내려오고 또 내려오고 있다. 우주선에서 잔디밭 쪽으로 한 번 빔(박 군을 화성인 우주선으로 끌어올렸던 그 빔하고 같은 것임)이 비추고 나면 5명 정도가 내려 온다. 물론 5명 모두 실제로는 만질 수 없는 컴퓨터 그래픽에 불과하다. 실제 인원은 2명 밖에 없으며 2명은 아직 우주선 안에 있다.

외계인 1: 음...이제 200명 다 된 거 같은데?
외계인 2: 이번에 5명 보내면 딱 200명입니다. 각하도 내려가시겠습니까?
외계인 1: 아냐, 나는 그냥 여기 있는 채로 외부 스피커로 방송하는 게 나을 거 같아.

마지막 5명이 내려온다. 외계인 2가 뭔가 컴퓨터 조작을 한다.
외계인 2: 200명 딱 채웠습니다. 이 쪽으로 와서 말씀하시죠.
외계인 1: 수고했어 (우주선 계기판 쪽으로 가서 스크린 바로 앞에 서서 말하기 시작한다. 스크린 바로 밑에 마이크가 있기 때문에 스크린 가까이서 말해야 됨).

분당 구청 앞 잔디밭에 200명의 외계인이 똑같은 제복을 입고 정렬해 있는 것에 잔뜩 겁 먹은 분당 주민들.

행인 1(지난 번 행인 1하고 관계 없음): 저 사람들이 지구를 정복하려나 봐. 이제 우린 다 죽었어.
행인 2: 에이, 그럴려면 벌써 레이저를 막 쏴서 여기를 불바다로 만들었겠죠. 저렇게 엄숙하게 정렬을 한 걸로 봐서 뭔가 전할 메시지가 있는 거 같지 않아요?

외계인 1: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저희는 X행성에서 온 사람들입니다. 저희는 군인들이 아닙니다. 저희는 SF영화에 나오는 외계인들처럼 여러분의 아름다운 지구를 쑥대밭으로 만들기 위해서 온 것이 아닙니다. 저희는 여러분의 친구입니다.

‘와-’하고 함성을 지르는 분당 주민들.

외계인 1: 저희는 X행성의 발달된 IT기술을 공짜로 한국에 전해주기 위해서 왔습니다. 저희의 기술을 전수받으면 한국은 단숨에 세계 1위의 IT선진국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다시 한 번 ‘와-’하고 함성을 지르는 분당 주민들.

외계인 1: (손으로 마이크 있는 구멍을 막으며) 병신들, 우리가 던진 ‘IT선진국’ 떡밥에 1초만에 넘어가 버렸어.

다시 막았던 손을 풀고 이야기를 계속 한다.

외계인 1: 물론 저희의 기술은 결국엔 전세계 모든 국가에서 사용하게 될 것입니다. 그렇게 되기 위해선 한국이 저희의 대리인 역할을 훌륭하게 수행해 내야 합니다. 한국은 저희의 대리인 역할을 하는 댓가로 막대한 이익을 챙길 수 있을 것입니다. 물론 한국은 저희에게 아무런 로열티도 지불하지 않아도 됩니다. 아시겠습니까? 저희 기술을 공짜로 전수받을 수 있는 ‘특혜’를 오로지 한국에만 베풀겠다는 것입니다.

다시 한 번 기뻐하는 분당 주민들.

여기는 다시 화성인 우주선. 인터넷 실시간 방송을 통해 X행성 사람이 하는 연설을 그대로 듣고 있다.
박 군: 결국 저 사람들도 한국이 아시아의 거점이니까 한국에 자기들 기술을 전해주려고 하는 거군요. 저 사람들이 지구 경제 전체를 장악하려고 한다는 걸 빨리 사람들에게 알려야 할텐데...
메리: 맞아요, 하지만 지금 당장 우리 모습을 드러내고 저들과 우리가 말싸움을 하는 건 큰 의미가 없을 거예요. 결과로 보여줘야 해요.
박 군: 어떻게요?
메리: 저희가 박사장님에게 전해 준 OS가 저들이 이제부터 퍼뜨릴 악성코드를 잘 막아내는 걸 보고 나면, 한국인들은 저 사람들보다 박사장님을 더 신뢰하게 될 거예요.
박 군: 음...이 OS는 실제로는 당신들이 만든 건데...왠지 공은 내가 다 차지하는 거 같은 미안한 기분이 드네요.
메리: 저희가 이렇게 하는 이유를 알겠어요?
박 군: 예? 뭘요?
메리: 이 OS가...화성에서 만들어진 OS라는 걸 지구인 다수에게 공개적으로 알리고 우리가 나서서 잘난 척 하지 않는 이유를 알겠냐구요.
박 군: 음...잘 모르겠는데요.
메리: 우리가 만약 그렇게 한다면...지구인들은 영영 화성의 IT기술에만 무작정 의존하게 될 거예요. 스스로는 아무 것도 하지 않으려고 할 거구요.
박 군: 내 생각에도 그렇게 될 거 같아요.
메리: 하지만 한국의 조그만 1인 회사가 이런 OS를 만들었다고 한다면...미국이나 중국의 기업들도 열심히 분발해서 비슷한 걸 만들려고 하지 않겠어요?
박 군: 미국이나 중국의 CEO들이 ‘쳇, 한국놈도 한 걸 우리 회사가 못 할리가 없어!’라고 생각하겠죠.
메리: 바로 그거예요. 그리고...
박 군: 아참, 근데 전 내년에 어떡해야 되죠?
메리: 뭐가요?
박 군: 제가 이 OS를 전수받아서 한국에 열심히 퍼뜨리는 건 할 수 있는데...내년 쯤 되면 사람들이 저 보고 ‘차기 버전은 언제 나오냐’고 묻기 시작할 거 아녜요? 사람들은 이게 제가 만든 OS인 줄 알 거 아녜요.
메리: 저희가 전해드리는 DVD에 소스 코드가 들어있어요. 물론 우리 쪽 엔지니어들이 한글로 작성해 놓은 기술 문서도 들어있구요. 그러니까...
박 군: 그 기술 문서를 보고 제가 스스로 공부해서 스스로 버전 업 하라는 거군요?
메리: 네, 맞아요.
박 군: 음...당신들은...정말로 이 OS를 ‘완전히’ 저에게 ‘줄’ 생각이군요.
메리: 맞아요. 저희들은 정말로 순수하게 지구를 돕기 위해 온 거예요. X행성 사람들은 지구 경제를 장악하기 위해 온 거지만요.


여기는 박 군이 근무했던 다국적 기업의 한국 지사. 한국 지사장도 언론 보도를 통해 X행성 사람들이 분당에 나타났다는 걸 인지를 했음.
중역 1: 음...이 사람들이 갑자기 직접 개입하는 이유가 뭘까요?
지사장: 잘 모르겠어. 원래 우리 회사가 그들의 대리인 역할을 하고 있었는데...왜 직접 개입하는 쪽으로 노선을 바꿨을까...
중역 1: 본사에선 뭐래요?
지사장: 내가 방금 국제전화로 본사 CEO의 휴대폰으로 직접 연락을 넣었는데, 자기도 모르는 내용이래. X행성 사람들한테 아무런 통보를 받은 게 없대.
중역 1: 일단은 지켜보죠, 뭐. 이 회사와 X행성과의 관계가 틀어진다고 해도 어차피 우리 같은 월급쟁이들은 본사에서 시키는 일만 하고 월급만 받으면 되는 거 아닙니까? 허허허...
지사장: 뭐 그건 그래. 아하하하!! 한 달 내내 상사한테 열 받다가 25일 월급날 되면 다시 리셋 되면서 말이야!
중역 1: 맞습니다, 아하하하!!

여긴 다시 X행성 우주선. 대중 연설이 계속 되고 있다.
외계인 1: 먼저 저희가 일할 수 있는 공간을 분당 구청이 무상으로 제공해 주었으면 합니다. 지금 저희 우주선 앞 쪽에 있는 빌딩의 4층이 비어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거기에서 저희가 IT업무를 볼 수 있게 해 주십시오. 앞으로 저희의 IT기술을 한국이 공짜로 전수받아서 막대한 이익을 보게 될텐데 그 정도는 저희한테 지원해 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분당 구청 안에서도 이를 놓고 회의가 열렸다.
분당 구청장: 음...저들이 분당 주민들을 데려 가서 막 부려먹겠다는 것도 아니고...그냥 사무실 좀 쓰게 해 달라는 건데...저 정도는 들어줘도 괜찮은 거 아닐까?
구청 직원 1: 빌딩 주인만 OK하면 되는 문제 같은데요...
외계인 1: 저희는 가급적 빨리 일을 시작하고 싶습니다. 2시간 안으로 저 빌딩 4층에 입주하고 싶은데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구청 직원 1: 어이쿠, 성미도 엄청 급한 사람들이네. 근데 지금 저 빌딩 주인이 여기 분당 쪽에 있는지 아니면 잠깐 일 보러 서울 갔는지 아무도 모르는데...빌딩 주인하고 어떻게 연락을 해야 되나...
외계인 1: 저희는 매우 급한 사람들입니다. 지금 빌딩 주인께서 이 방송을 듣고 계시다면 빠른 시간내에 분당 구청으로 찾아가서 필요한 협의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어떤 아저씨 하나가 허겁지겁 분당 구청으로 달려간다. 여기는 다시 분당 구청 안.
빌딩 주인: 아니, 갑자기 한 층을 다 쓰게 해달라니...뭐 저런 황당한 놈들이 다 있어. 완전히 칼 안 든 강도네...
분당 구청장: 아니, 근데...저들이 한국에 첨단 IT기술을 전수해 준다고 하지 않습니까...그리고 저들이 저 빌딩에 입주해서 본격적으로 일을 시작하면 분당의 청년들이 저기 가서 일자리를 얻을 수 있지 않겠습니까...
빌딩 주인: 아이 뭐 그건 그런데...
분당 구청장: 어차피 저 사람은 지구의 화폐도 안 가지고 있을텐데...일단은 공짜로 쓰게 해 줍시다. 그 대신 4층 임대료는 저희 분당 구청이 대신 지급해 드리면 되지 않겠어요?
빌딩 주인: 아, 그러면 좋죠...저야 돈만 받으면 되니까...

분당 구청장이 창문을 열고 우주선을 바라 본다. 두 손을 들어서 동그랗게 원을 그려 보인다. OK사인을 낸 것이다.
외계인 1: 지금 방금 분당 구청장으로 보이시는 분이 OK를 하신 것 같습니다. 저희도 매우 기쁩니다. 그럼 지금부터 입주를 시작하겠습니다.

와-하고 함성을 지르는 분당 주민. 가상 현실로 만들어진 수많은 병사들도 전부 4층으로 들어가고 외계인 1과 2도 우주선은 공중에 띄워놓은 채로 일단 4층으로 들어간다.

외계인 2: 자, 이제 공식 업무를 시작하셔야죠?
외계인 1: 맞는 말이야, 일단 우리하고 거래하던 다국적 기업의 한국 지사장 놈을 좀 만나야겠어. 대충 아무 핑계나 대서 동맹을 끊겠다는 통보를 해야겠어.
외계인 2: 아니, 그런 이야기는 본사하고 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외계인 1: 미국까지 이동하기가 귀찮아, 이왕 분당에 온 김에 그냥 한국 지사장한테 대충 통보하고 끝내지 뭐...그리고 나 영어 못 하잖아...난 한국말이 편해.
외계인 2: 아, 네...
외계인 1: 니가 연락해서 한국 지사장 좀 일루 오라고 해.
외계인 2: 네, 알겠습니다.
외계인 1: 그리고 파트너 업체를 모집한다는 걸 대대적으로 홍보하게. 돈 찍는 기계가 나한테 있으니까 걱정 말고 홍보비를 팍팍 쓰게.
외계인 2: 네, 알겠습니다! 일단 5백만원만 지금 좀 주시면...
외계인 1: 잠깐만 기다려 봐. (주머니에서 뭔가를 밍기적 밍기적 꺼낸다. 은행에서 쓰는 돈 세는 기계처럼 생긴 걸 꺼냈는데 자세히 보면 돈 세는 기계와 약간 다르게 생겼다. 기계에 달린 숫자 패드로 500을 입력한 뒤 엔터를 누르니까 기계에서 500만원이 두루루 발행된다)
외계인 2: 어휴...500만원이 생각보다 부피가 크네요...
외계인 1: 동네 주민 아무나 붙잡고 라면 상자 하나만 달라고 해...라면 상자 하나 정도면 들어갈 거야.

X행성 사람들의 사무실에 한국 지사장이 급한 핸드폰 연락을 받고 불려 왔다.
외계인 1: 음…한국에서 SolutionX 도입에 차질이 생기고 있다고?
한국 지사장: 네, 유명 대기업에 도입되었다가 원인을 알 수 없는 치명적인 결함이 발견되어서…
외계인 1: 음…그런 건 미국 본사에 말해서 조언을 구하면 되지 않는가?
한국 지사장: 저도 들은 얘기입니다만, 미국 본사에서, ‘미국에서도 대규모로 도입된 사례가 없어서 우리도 잘 모르겠다’는 식으로 무책임하게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외계인 1: 당신네 다국적 기업이 우리 기술을 전수받아서 그동안 영업을 잘 해 왔는데, 최근 미국과 유럽 시장에서 SolutionX를 비롯한 대부분의 제품들이 죽을 쑤고 있긴 하지. 한국의 큰 회사에 SolutionX가 도입되면 그걸로 국면을 좀 상승국면으로 바꿔볼 수도 있었는데 말야…
한국 지사장: 저도 참 안타깝습니다. 하지만 SolutionX 자체가 워낙 문제가 많다보니…그리고 SolutionX 말고 다른 제품도 요새 기술적인 결함이 너무 자주 발견되고 있습니다.
외계인 1: 음…그래서…우리가 꼬진 기술을 전수해 줘서 자네들이 불리한 상황에 처하게 되었다, 그 말이 하고 싶은 건가?
한국 지사장: 헉, 씨바…그,그런 게 아니고…
외계인 1: 뭐, 됐네. 그냥 이 참에 동명 관계를 끊읍시다.
한국 지사장: 네? 한국 지사는 이제 빠지라 그 말씀이십니까? 얼마 전의 SolutionX 도입 실패에 대한 책임을 물으시는 차원입니까?
외계인 1: 아니, 그게 아니고, 당신네 다국적 기업 전체와 연을 끊자는 걸세. 원래는 본사와 얘기해야 되지만 내가 워낙 바빠서 한국에 들른 김에 자네에게 통보하는 걸세. 자네는 본사의 CEO한테 내 말을 전달만 해 주면 되네.
한국 지사장: 아, 네…뭐 일개 지사장이 반대한다고 이미 결정된 걸 되돌릴 수도 없을 거 같고…그렇게 전하겠습니다.
외계인 1: 나 바쁘니까 어서 꺼지게.
한국 지사장: 아, 네…
차타고 서울로 올라가면서 아는 사람에게 휴대폰 거는 한국 지사장.
한국 지사장: 여보세요? 어, 나야. 아까 X행성 사람들을 만났는데, 동맹 관계를 끊자고 하더라고…. 어, 정말이야. 그래서 나 다음달에 퇴사할 생각이야. 자네도 이딴 그지 같은 다국적 기업 그냥 때려쳐, 이 참에…솔직히 이런 삼류 같은 다국적 기업 계속 다닐 필요 없지 않은가?
한국 지사장의 지인: 아니, 뭐…나도 이 회사가 그지 같다고 예전부터 생각하긴 했어. 나도 뭐 그냥 월급 나오니까 그냥 다닌거지, 뭐…
한국 지사장: 내가 이 회사에 대해서 제일 마음에 안 들었던 게 뭔지 아나?
한국 지사장의 지인: 뭔데?
한국 지사장: IT회사가 자기 기술이 없다는 거야. 이 새끼들 X행성 사람들이 던져 준 거 받아가지고 맨날 자기가 개발한 것처럼 떵떵거리기만 했지 지들은 기술력 개뿔도 없잖아…
한국 지사장의 지인: 아니 뭐 기술력이 없을 수도 있다는 생각은 하는데…떵떵거리는 게 도가 좀 지나치긴 했지…솔직히 좀 재수없었어, 지금까지 4년 동안 꼬박꼬박 이 회사 월급 타 먹은 내가 할 말은 아닌 거 같지만…
한국 지사장: 난 1년쯤 놀 생각인데…자네는 때려치고 나서 뭐 할 생각인가?
한국 지사장 지인: 번지 점프…
한국 지사장: 뭐? 번지 점프 업체에 입사할 거라고?
한국 지사장 지인: 아니, 그게 아니고…내가 번지 점프를 하러 간다고…
한국 지사장: 아, 난 또…아무튼 다음에 또 연락함세.
한국 지사장 지인: 응.

다시 화성에서 온 우주선. 박 군과 탐과 메리 모두 같이 있다.
메리: 참, 최근에 어떤 외국 여자하고 친해지지 않았나요?
박 군: 예, 맞아요. 근데 그런 개인적인 것까지 어떻게 알아요?
메리: 그 사람...사실은 지구에서 환생한 화성인이에요...저희처럼 우주선을 타고 와서 지구를 돕는 사람들도 있지만 그녀처럼 다른 별에서 사망한 다음에 지구에서 환생하는 식으로 지구에 와서 지구를 돕기 위한 이런저런 활동을 하는 사람들도 있어요.
박 군: 헉...그럼 지구에 오기 위해 화성에서 자살을 했다는 건가요?
메리: 아니, 그런 말이 아니고...할머니가 될 때까지 잘 살다가 자연사 한 거예요. 단지 \'다음 생을 시작할 장소\'로 지구를 선택한 것 뿐이죠. 그녀는 과거에 화성에 살 때 지구 문명에 관심이 많았다고 해요.

--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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