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형이 비관적인 글을 좀 많이 쓰긴 하는데,
비관적이니까 그런거지 머.

출산율은 더이상 늘것 같지 않으니, 국가전체가 침체국면에서 벗어나질 못할 것 같다.
뭐 어차피 대기업들이야 국적이 없는 초국적기업들이니까 그냥 인도 같은 다른 시장을 개척하면 끝이지만, 나머지 얘들은 정말 답없지.
IT 맨들도 마찬가지고, 시장은 계속줄어들고, 할일은 없어지고, 대기업 하청받아서 조그마한 시장가지고 서로 아웅다웅할게 눈에 뻔히 보인다.
잉여인간 되는거지 머.

출산율은 어떤이변이 있더라도 지금상태를 유지해나갈 걸로 생각된다.
개체의 생존을 담보하기 힘들어지면 출산을 하지않는건 동물의 본능이거든, 무슨 출산대책 같은 탁상행정식의 대책은 아무 소용이 없을거다. 본능에 관한 문제니까. 계속인구는 줄어들겠지.

그런다고 나라가 망하진 않을거다. 이대로 가면 300년안에 인구빵이 된다는 건 그냥 숫자놀음이고,
레밍즈 봐라.. 걔들은 정기적으로 집단자살극을 벌이잖냐. 자살극을 벌이는 정확한 이유는 밝혀진바가 없지만, 개체수가 급격히 증가함에 따른 생존위협과 스트레스 뭐 그런것들이라고 하던데..
그렇게 집단자살로 개체수를 정상범위 이하로 줄이면, 생존환경이 좋아지기 때문에 다시 번식을 한다.
울나라도 인구가 그렇게 줄어들고, 얘들이 정신좀 차리고 하다보면 환경이 좋아지는 때가 오긴 올거다. 형들 죽고나서.

결론은 나왔네.
국적을 가지지 않는 대기업에 들어가던지, 잉여인간으로 살던지, 이민가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