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제 형변환이란 데이터 타입이 맞지 않을 경우에
"컴파일러"가 워닝(또는 에러)를 출력하지 않는다는 것을 말해.
그럼 그 반대(="자동 형변환")은 당연히 묻지도 따지지 않고 옮기는 것을 말해.
(어셈블리 레벨에서 레지스터, 메모리간 전송에는 어떤 제약 조건도 없어)

그럼. 왜 컴파일러는 워닝(또는 에러)를 왜 출력하는가?
프로그래머가 실수했을 가능성이 98%이기 때문이야.

만약 똑같은 코드를 어셈블리로 작성했다면?
어셈블러는 워닝을 출력하지 않아.
어셈블러는 모든 것을 이진수로 쳐부해버릴 뿐이니까.
예를 들어 0xffff를 AX에 넣은 후에, 이걸로 덧셈을 하건,
부호없는 곱셈을 하건, 부호있는 곱셈을 하건,
점프를 하건, 함수 콜을 하건 꼴리는대로 써도 돼.
다만 결과는 본인 책임~

C언어는 그나마 고급언어니까 데이터 타입이라는 컨셉을 가지고 있고
데이터 타입간의 변환을 어느정도 금지시킴으로써
프로그래머의 실수를 막아줘. 그것 뿐이야.

프로그래밍이야기>
    어떤 임베디드 CPU들은 unsigned 계열의 데이터 타입을 지원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