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부대에서 발바닥과 발가락에 티눈이 있어서 죠낸 개고생을 한적이있다.


부대에서 마땅히 조치해주는것도 없고해서


들은것중에 하나가 티눈을 파내면 없어진다는것이다.


그래서 나는 과감하게 손톱깍기를 들엇다.



1. 굳을살을 일단 쥬낸 파낸다. 티눈주변에 굳은살이 생긴다

2. 다까면 허옇게 티눈의 모양이 보인다.

3. 살을 계속깍는다.

4. 티눈이 보일때까지 깍는다.

5. 티눈을 손톱깍기로 잡는다. 이때의 힘은 (티눈이 짤릴힘 > 손톱깍기 쥐는 힘 > 티눈을 잡는힘) 이어야 하기때문에

손끝의 컨트럴이 쉽지않다.


6.쥬낸 뽑으면 바닥이 피범벅이 된다.

7.소독한다.

8.잔다.



이렇게했는데 죤내 몇개월동안 해도 안없어지더라.

그래도 당장에는 뽑혀서 덜아프다보니 계속했었는데


나중에 전역하고 병원갔더니 주사를 푹찔러넣더라.


그래도 이미 손톱깍기로 많이 고통에 적응이된터라 참고 한달즘 지났다.







그다음에 그냥 툭툭 떨어내니까 다 없어지더라.




결론 : 어설픈말 믿지말고 병원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