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시채용이라는데 이력서 보내고나서 7시간만에 전화오고 면접날짜 잡으라고 합니다.

다음날로 날짜 잡고 일단 첫 면접...

<면접관 얘기>
 - 이력서랑 포트폴리오를 깔끔하게 잘 정리해 왔네요...
 - 졸업작품 아이디어가 참 좋네요... 
 - 집이 인천인데 출퇴근에 문제 없으신지...
 - 수원에 있는 연구소에 직원 약80명이 있다... 본사와 수원쪽 왔다갔다 할지도 모른다.
 - 자바는 접한지 얼마나 됬나
 - 포트폴리오에 작품 두개를 다 자바로 했는데 이유는...?
 - 우리회사가 무슨일을 하는지 아는지...?
 - 안드로이드 어플개발은 돈이 안된다. 단말기쪽 개발은 생각 없느냐...
 - 앞으로 10년 후... 회사에서 어떤 위치에 있을지 그려봐라
 - 나는 아직 결혼 못했다. 왜 힘들게 개발자의 길로 오느냐...
 - 인천에 있다가 서울오니까 좋지 않냐?
 - 청계천 가봤냐
 -
 
좀 더있었는데 까먹었음...

<내 질문>
 - 근무 시간은...?            -> 평일은 9~10시까지는 있어야 되고 바쁠땐 주말에도 출근해야된다.
 - 연봉은....?                  -> 아직 말해줄 수 없다.
 - 홈페이지가 너무 조잡하고 무슨 회사인지 알아보기가 힘들다.   -> ㅈㅅ... 고치겠다.
 - 처음 들어가면 나는 무슨 일을 하게 되냐?                                -> 실무 프로젝트 소스를 주면서 분석 시킨다.
 - 사내 규정된 연봉같은게 있냐...                                               -> ㅈㅅ... 이부분은 따로 연락드리겠다.
 - 다른 신입애들과 비교해서 나는 전체적으로 어떤가...                -> 신입애들은 다 거기서 거기다. 포트폴리오는 맘에든다.
 - 최근에 채용된 신입사원이 있느냐                                            -> 2~3주 전에 한 명 뽑았다.
 - 광화문쪽은 괜찮은데 수원은 출퇴근이 조금 힘들것 같다. 유류비 지원 해줍니까?         -> 안해준다.
 - 내 이력서나 포트폴리오에 부족한 점이 있으면 지적해주세요     -> 졸업작품처럼 첫번째 작품(게임) 에도 설계도를 넣으면 좋겠다.

더 있었는데 까먹었음... 

공채도 몇군데 넣었는데 첫 면접을 보면서 나름 도움 된거같음...

걍 경험이라고 생각했음....

신입들 연봉이나 좀 알려주지....

http://www.onyc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