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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이가 본 주현아저씨 연애이야기...

shi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9.09.28 19:30:10
조회 222 추천 0 댓글 18


서로가 좋아하는게 확실한데..  

내가 좋아했던 여자는 남자가 먼저 다가와주고 표현해주길 바라더라고..

근데 어떻게 해야돼?

서로 좋아하는데 둘다 서로 표현을 안해서 이상한 사이로 몇년지내다가

결국 여자가 돌아서버리고.. 혹은 사귀는것까진 성공했는데 역시 표현력이 부족해 여자가 금방 떠나버리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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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럼 여자가 먼저 말걸어서 오빠 좋아해요? 라고 말을 해줘야되나?
남자가 그정도 용기가 없으면서 연애는 왜 하려하니?
이상한 사이로 몇년 지낸 그 여자분이 대단해...
여자는 \'확신\'을 원해... 이 남자가 정말 나만 생각하는구나.. 이런 느낌이 없으면 자신도 없어지고
결국 떠나가는게 당연한거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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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명 좋아했고 그중에 2명도 날 좋아했는데, 내가 표현력이 없어서 사귀지도못하고 그냥 이상한 사이로 지내다 친구 or 그냥 아는사이가 되버리고..

나머지 3명도 사귀었는데 한달~세달정도 사귀다가 진도를 못나가니깐 여자가 헤어지자고 하더라고..

아니면 내 태도가 맘에 안들어서 여자가 삐져서 화내면 난 그런거 또 싫어하거든.. 그래서 내가 헤어지자그러고..

이대로가다간 결혼도못할거같아.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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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애 사이가 뭐라고 생각해?  난 소통이라고 생각해
왜 어떤 남자랑은 비싼 음식, 비싼 선물을 받고, 고급스러운 곳에 있어도 루즈하기만하고,
어떤 남자랑은 김밥천국에 있어도 재미있고 설레고...
아저씨 태도가 맘에 안들어서 여자가 삐진다는건, 100% 장담할순 없지만, 아저씨의 소통의 부재= 배려부족이야

그래서 헤어지자 한다면.... 배려부족 + 소심의 Result이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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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난 키도 작고 잘생긴얼굴도아니고 몸무게도 좀나가고 돈도없어..
내가 가진거라곤 내가 속한 단체에서는 TopClass에 해당하는 머리와 능력 이정도밖에..
뭐 착하고 성실하고 자상하고 이런점에서 여자들이 날 좋아했었는데.. 쩝..
---------------------------------------------------------------------------------------------
=====>
           20대 초중반이니까 그게 가능할수도 있지... 아저씨의 착하고 성실, 자상?
           20대 후반 가봐.
           지금 우리 학교 선배 언니들도 하루종일 입만 열었다하면, 남자 차가 뭔지, 직장이 어딘지, 학벌
           이런거 따지는데 정말 난 그런게 한심해보여서 선배취급 안해주고 있고...
           근데 아쉽게도 현실은 내가 아는 언니들중에 95%는 그렇게 되어가고 있어...원래 순수했던 언니들도...
           

          ======> 결론
                      
                       용기부재 + 소통부재 + 마인드부재(알아서 와주길 바라는거같음)
                          =없을수밖에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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