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고등학교 때였나...

LCD 처음나왔을때 15인치급의 가격이 7~80만원대가 가장 저가형에 가까웠을만큼 비쌌을때가 있었다.

(당시 내가 모니터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은 없었으니 정확히는 잘;;)

일단 명암비와 밝기도 지금과 비교할 바가 안됐고 시야각도 너무 좋지않아서

조금만 위/아래/좌/우로 보는 각도가 변할때마다 모니터에 디스플레이되는 화질도 너무 좋지않았다.


전기는 적게먹고 자리도 조금 차지하지만 시각적인 부분에서는 CRT를 따라올 수 없었다.



그러나 지금은 어떠한가? 가격도 우월할만큼 저렴해지고 가볍고 슬림하며 전기도 적게먹는다.

(물론 불량화소의 문제는 남아있지만)



하지만 이러한 LCD 기술의 발전에도 불구하고 유독

\'CRT 빠\' 가 있다 (* 이러한 빠의 경우에는 대부분 [이니셜\'ㅂㅂㅂ\' 등] 의 경우 안사는게 아니라 못사는경우가 많다.)



내가 아는 드자이너들은 다 LCD를 쓰지만 그 주변에 CRT 빠에 대한 얘기를 들어보면

무슨 반응속도가 빠르다느니, 색상이 더 깔끔하게 재현된다느니 하는데

난 솔까 이미 CRT는 도태장비가 되었다고 생각한다.


드자이너들이 아무리 자기들끼리 색상이 이게좋니 LCD는 다르니 해도.


보는사람들이 LCD로 보는데 CRT로 구현해서 만들필요가 있을지도 모르겠다.




횽들의 생각은 어떠함??
































절대 우리형이 군대에서 휴가나왔을때 19인치 CRT 완전평면 주문해놓으라고 했는데

안해서 졸라 욕쳐먹은  기억때문에 CRT를 싫어하는건 아니라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