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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고생한 보람이 있을까?

물속의다이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9.10.23 08:12:28
조회 1907 추천 0 댓글 2


마지막 테스트 끝내고, 2시간 있다가 오전 10시에 시연에 들어간다.

1시간 반전에 Exception 창 뜨길래

눈 힐긋 거리며 보니 watch auto창에 0xcccccc 보이길래, 손가락으로 살며시 집어준다.

그래도 나름 테스트는 성공(?)적으로 마친거 같다. 상당히 중요한 시연이라... 시나리오도 맞춰야 하고...

손가락 살며시 집어준 뒤 담배사러 나갔는데 여의도에는 과일를 깎아주는 차가 있다.

사과 한팩에 800원, 오렌지 한팩에 800원, 바나나 혼합 1500원 뭐 이런식이다.

그래도 고생같이한 여햏이 과일을 좋아한다고 해.. 두팩을 사서 맛있게 같이 쳐묵했다.

아... 시간을 때워야 하는데 잠은 오고, 초췌하고, 짱박힐때도 없네...

담배나 피러 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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