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솔찍히 전공도 아니었고 그냥 하다보니까 프로그램이 짜지더라..


자료구조 이딴거 과목에있었는데도 듣지도 않았고 보지도 않았다.


근데 몇번하다보니까 유독 프로그램쪽과목들에서 특출나게 잘되더라.


C는 안배웠었고 처음한게 asp 였는데

남들 4시간 공부하는거 진짜 30분만봐도 내용도 이해되고 문법도 이해가 가더라.

그렇게 하면서 asp.net이랑 xml 같은것도 만지작거리고

C#이랑 java 랑 만졌는데 주변에 공부하는사람들이랑비교도안될만큼 진도도 빨랐고

결과물 역시 나는 하루에 1시간밖에 안했는데 죽때리고 저녘9시까지 앉아서

모니터 뚫어지게 보고있는애들보다 코딩도 깨끗하고 로직도 깔끔하고

아이디어면에서도 분명히 차이점이 있어서 주변에서 술먹으면 욕도 많이먹었따.

(세상은 존나 불공평하다면서 나만보면짜증난다고.)


난 그렇게 우물안의 천재인냥 존나게 하고싶은거나 하다가

면접서 찌르기 시작한 3번째에 철썩같이 붙어서 열심히 일하고있다.



근데 여기오면 난정말 개좆밥이라는게 느껴진다.

그래서 난 앞으로 컴퓨터 수리기사라고 하고 다니려고.


앞으로는 컴본갤에 가야겠어.

다들 즐거웠어. 안녕.
































아니다..역시 프갤이 낫겠따 미얀. 반가워. 난ㄱ ㅐ쉛기라고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