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94,5년도에도 집에 있는 자기 컴에다가 시카고 베타판 같은 거 자발적으로 깔았던 사람들은 거의 졸업후에 컴퓨터 업계로 가려고 생각하고 있는 대학생들이었지...

다시 말해 장래에 개발자 또는 SE가 되길 희망하고 있는 사람들...95년도에 형아가 대학교 1학년이었는데 그 때 자기집 컴에 자발적으로 95 깔았던 사람들 중에 \'일반 사용자\'는 하나도 없었음...하나 같이 장래 희망이 프로그래머(게임 프로그래머, 임베디드 프로그래머 등)나 SE 인 사람들이 그랬었음...

95 정식 출시 되고 나서도 한 동안은 장래 희망이 컴계열인 사람만 95 깔아서 썼었는데...내 주변에 진짜 \'대표적인 일반 사용자\'인 K군도 95에 개관심 없었는데...

디아블로 나오고 모든 것이 바뀌었지 -_-

그 후에 스타 나오고 나서는 윈도우 95는 전국민의 OS가 되었고

486에 MS-DOS 쓰고 있는 아들에게 윈도우 95 컴 안 사주는 부모는 순식간에 geseki 취급을 받았음...그런 것도 안 해주는 부모가 어딨냐는 식으로...

지금의 상황으로 봤을 때 우분투는 개발자용 OS에 불과함...지금으로선 일반인이 자기 컴에 깔 하등의 이유가 없음...유저가 오픈오피스랑 파폭을 좀 안다고 해도 깔 하등의 이유가 없음.

왜냐? 오픈오피스와 파폭을 원하는 일반 유저면 XP에 오픈오피스랑 파폭 깔면 되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