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덤한 사람이 대화방에 입장했습니다. 편하게 대화하시길 바랍니다!~


낯선 상대: 조건만남 하실래요?
당신: 얼마까지 알아보셨는데요
낯선 상대: 1번에 15
당신: 지역이 어디신데요
낯선 상대: 제가 이동
낯선 상대: 님 어딘데요?
당신: 교대역 근처에요
낯선 상대: 아 고속터미널이랑 가깝네요^^
당신: 아, 네;
낯선 상대: 제가 버스타고 갈게요^^
당신: 어디 사시는 분이세요?
낯선 상대: 천안
당신: 아...
낯선 상대: 나이가?
당신: 22살이요
낯선 상대: 여자?
당신: 네;
낯선 상대: 콜!
낯선 상대: 전 28 남
낯선 상대: 조건만남 하실래요?
낯선 상대: 장난 절대 사절
당신: 15만원+콘돔값+숙박료+밥값
당신: 다 포함되는거 아시죠?
낯선 상대: 네
낯선 상대: ㅎㅎ
당신: 아;;
낯선 상대: 콘돔은 모텔에 다 있자나요
당신: 그 이상한건 안돼요
낯선 상대: 안해요
낯선 상대: 이상한짓
당신: 네;;
당신: 아 그리고 연락처나 사진 요구 사절입니다.
낯선 상대: 그럼 어떻게 만나요??
낯선 상대: 연락처는 알아야 만나죠
당신: 교대역 9번 출구로 올라오세요
당신: 빨간목도리 하고있을께요
낯선 상대: 키 몸무게가 몇이세요?
당신: 65에 48이요
낯선 상대: 마른편이네요?
당신: 네;;
낯선 상대: 몸매는 어떤가요?
당신: 빨리 결정해주세요
당신: 싫으시면 다른분 찾아봐야돼요
낯선 상대: 일단 얘기좀 해야죠
낯선 상대: 외모 몸매 어떤지 알아야지
당신: 그냥 평범해요;;;
낯선 상대: 아무 퍽이나 만나면 그렇자나요
낯선 상대: 안 섹시하나요?
당신: ;;
당신: 그건 사람마다 취향이 달라서
낯선 상대: 안 예뻐요?
당신: 어떻게 설명드릴수가없네요
당신: 28살 분의 질문은 아닌것같은데요
낯선 상대: 좀 이쁜분 만나고 싶어서요
당신: 아...
당신: 부담스럽네요
낯선 상대: 너무 예쁜거 말고요
당신: 나중에 마음에 안드신다고 돈 못주느니 이런 말씀 마시구
낯선 상대: 그냥 솔직히 거부감 느끼지 않을정도
낯선 상대: 전 무조건 선불이에요
당신: 어디가서 돌은 안맞습니다.
낯선 상대: 슴가는 어때요?
당신: B컵이요ㅕ
낯선 상대: 피부는 좋아요?
당신: 네
당신: 여드름없어요
낯선 상대: 네
낯선 상대: 힙은 어때요?
당신: 가장 자신있는 부분입니다.
낯선 상대: 아.....
낯선 상대: 님
당신: 네
낯선 상대: 블라우스에
낯선 상대: 정장 스커트 처럼 좀 타이트한 치마 입고 올 수 있어요?
당신: 이상한거 안합니다.
낯선 상대: 안해요
낯선 상대: 님 새마을호에 여승무원 복장 기억해요?
당신: 뭐 특정 옷입어야 되고 이런거 아니죠-_-
낯선 상대: 그럼요
당신: 알긴아는데
당신: 그냥 코트입고 가면 안될까요? 날씨가;
낯선 상대: 그냥 그정도 타이트한 치마 입고 오셨음 좋겠는데....
낯선 상대: 치마에 코트 입으면 되자나요
낯선 상대: 모텔에서 코트 벗고....
당신: 알겠어요;;
당신: 진짜 옷 찢고 이런거 아니죠?
낯선 상대: 아니에요
낯선 상대: 절대
당신: 몇시쯤 도착하세요?
낯선 상대: 화요일에 어때요?
당신: 아, 오늘 아니었어요?
낯선 상대: 오늘은 좀 늦은감이
당신: ;;
당신: 저 일해서;;
낯선 상대: 아
당신: 저녁 8시부터 새벽 4시까지는 안돼요
낯선 상대: 아 밤일 하세요?
당신: 네
낯선 상대: 무슨일이요?
당신: 섹시바요
낯선 상대: 뭐하는 덴데요?
당신: 28살 맞으세요?
낯선 상대: 네
당신: 장난치시는거 아니죠?
낯선 상대: 아니에요
낯선 상대: 절대
당신: 근데 몰라요? 섹시바?
낯선 상대: 그냥 궁금해서요
당신: 아 됬고, 시간아까우니까 빨리 결정하세요
당신: 전 제 룰 따라주시는 분 만나면 그만이에요
낯선 상대: 갈게요
당신: 제가 오늘 비번이거든요?
낯선 상대: 화요일 낮 2시 어때요?
당신: 그럼 2시부터 출근전 까지요?
낯선 상대: 아뇨
낯선 상대: 한번 하는건데
낯선 상대: 그렇게 오래 할 필요가 있나요?
당신: 그래요, 그럼
당신: 화요일 낮2시 교대역 9번출구
낯선 상대: 어떻게 만나죠?
당신: 빨간목도리에 타이트한 정장치마에 코트
당신: 됐죠?
낯선 상대: 네
낯선 상대: 그럼 그때 봐요^^
당신: 네 수고요
낯선 상대: 네
낯선 상대: 연락처는 몰라도 되나요?
당신: 죄송한데
당신: 사진이나 연락처 남기는 타입이 아니라서요
낯선 상대: 그럼 바람 맞으면 어떡하죠?
당신: 그럼 반대로
당신: 그쪽이
당신: 뭐 사람 여럿끌고와서
당신: 저 감금하거나 범죄 저지르면 어떻하죠?
당신: 위험부담은 서로 있는것같은데요
당신: 못믿으면 이런거 못하죠;;;;
낯선 상대: 그게 연락처랑 무슨 상관?
당신: 아니 그쪽이 바람맞는거 걱정하시는것처럼
낯선 상대: 그럴 사람은 어떻게든 하겠죠
당신: 저도 그쪽이 저한테 범죄 저지를수도있는 위험부담이 있다는 말이에요
낯선 상대: 그럼 그때 봐요
낯선 상대: 알았어요
낯선 상대: 두시 교대 9번역 출구
당신: 네, 그럼 이만...
낯선 상대: 화요일
낯선 상대: 즐
당신: 장난아니시죠, 진짜?
낯선 상대: 네
당신: 네 알겠습니다.
낯선 상대: 네


한 5, 6명은 낚은듯
둇되바라, 나 대구사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