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형들 나 고민이 있어서 형들 회사 다니는 형들 나 고민좀 들어줘

나 고등학교도 안나오구 일찍이 회사생활을 했어 17살때인가 ??

그때 한창 철권삼이 나오고 그럴때 아케이드게임(흔히말해 오락실) 을 유통하는 세운상가라는

곳에 취직을했어 쇼킹했지 잠마배선 부터 배울게 엄청많았거든 난 공부에 소질도 없고 기술을 배우면

괜찮을 거란 생각에 열심히 했지 밤낮 없이 일을했어 집에가면 11시 그런생활을 하다가 위기가 찾아왔어

20살때인가?? 피씨방의 출연으로 게임기 시장이 청소년 게임은 거의 사장되어가는 분위기였어

그래서 회사를 옮겼지 ... 성인용 게임기기 만드는곳으로 .. ..

거기서 빛을 보았어 아는사람은 알겠지만 에이스 넷 에스코트라는 게임을 우리회사에서 개발을 한거야

스크린경마 좋아하는 형들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때돈을 벌었어 ....

거기서 개발자라는 사람을 본거야 그때 c로 하는프로그래머였는데 예전 핵사도 개발하고

아무튼 좀 유명햇던 사람이였어 8051도 하고 원래 소프트웨어 나 하드웨어 한가지만 할줄아는사람

만 있었는데 그분은 다하는거였어 와 나도 저사람처럼 되어야지 하고 사바사바 굽신굽신

했었지 그분은 신 같았어  그분처럼 되리라 다짐하다가 다들아는 바다이야기라는 사건이 터지고

난 회사를 나와야만 했지 가진 퇴직금과 모아둔돈으로 공부를 했어 학원에서 한 일년 했어

혼자살다보니 일년동안 정말 많이 까먹었어 학원에선 취업시켜준다고 믿고 다니라는 말에

정말  믿고 다녔거든 기초도 없는상태에서 정말 따라가기 힘들었어 키보드 타자도 느리고

처음 설정하는게 뭐 그리많은지 6계월 과정을 거진 1년을 다녔으니 ...

아무튼 그렇게 과정을 다 마치고 진짜 이력서를 1000통을 넣었을꺼야 .. 그래서 취직을 했는데

웹쪽 회사에 취직을 했어 하나의 홈페이지를 관리해주는 .. 근데 이건 개발은 안하고 있는 프로그램

관리만 하는 회사인거야 사이트가 안되면 전화받고  ... 형들은 프로젝트라는 이름하에 코딩을 하자나

난 전화받고 안되는거 이빨로 때우고 그러고 있다... 근데 웹쪽은 다들 그러는거야??

나도 코딩을 하고 싶은데 뭔가 배우고 싶은데 . .. 이게 여기회사에서는 못배울거같아

회사 근무여건은 좋아 퇴근도 정확하구 토욜도 쉬구 그치만 젊은나이에 배우고 싶어 형들처럼

뭐 여기다니면서 학원을 다니고 그럴수도 있겠지만 난 뭔가 그런일을해보고 싶어 주어진

주제에서 코딩하고 안되면 밤새워서라도 버그잡고 ...

어떤 테크트리를 타야 될까?? 다른회사도 다 우리회사만큼 그래??

아니면 다른 회사는 안그래?? 어떤 테크를 타야 될지 알려줘 형들 ....

지금 1년차인데 막상 뭐하나 개발해봐 하면 아무것도 못할거같아 ...

내가 개으른건지 .. 지금 참 .. 머릿속이 복잡한게 .. 속상하당

너무 비웃지만 말구 그냥 지나가는 말이라두 해줘 현업에 있는 형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