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라는게
내가 느낀건데
나 혼자라면 내가 원하는 대로 행동하고 사고하며 살수있다.
근데 단 한명이라도 옆에 있다면 나의 행동엔 제약이 걸린다.
물론 내 마음대로 행동을 할수도 있겠지만 그렇게 한다면 옆에 있는 사람이 제동을 걸것이다.
한 사람만 옆에 있어도 이런데 한명씩 추가된다고 생각해봐라.
그 많은 사람들의 기호에 나 자신을 맞추기가 너무나 힘들다.
여기서 스트레스가 오는것이다.
내가 하고자하는 행동이 잘못된 행동이 아니것이라는 전제하에 비록 이런 전제를 했다손 치더라도 옳은 행동이 눈에 거슬리는 사람은 있기 마련이다.
그럼 여기서 생각해봐야할 것이 이제 사회에 막 진출을 할려는 사회 초년생의 입장에서 말이다.
기존에 사회에서 자리를 잡고 형성된 규율아래에 순응하고 살아가고있는 사회인들의 이 암묵적인 규율은 과연 합리적인것인가 비합리적인것인가?
라는 생각에 봉착한다.
만약 이런 기존의 규율이 합리적인가 비합리적인가 라는 이분법적인 흑백의 논리로 정의할수없는 것이라는건 알고있다.
다만 전체적으로 합리에 가까운가 비합리에 가까운가의 확률적인 결론을 생각해보자는것이다.
이 사회인의 기본 목적은 자아성취니 이딴 교과서적인거 떄려치우고, 결국엔 생계수단이다.
까놓고 말해 돈이라는 소리다.
우리는 모두 돈을 벌기 위해 사회생활을 한다. 물론 그 안에서 자아실현까지 이루어 진다면 일석이조이니 자아실현 어쩌고는 때려치우자.
이 돈이라는건 생존 경쟁의 의미를 포함한다고도 할수있다.
원시사회의 인간을 생각해보면 무리지어 사냥을 하고 생계를 유지했다. 이처럼 현대사회에서는 무리지어 사회생활을 하며 돈을 벌어 생계를 유지하는것이다.
즉 이 돈은 목숨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중요한것이다.
그럼 돈과 관련되어 이루어진 기존의 사회 규율이 도덕적인가 비도덕적인가?
사회는 인간들의 집합이다. 그럼 한 인간은 과연 도덕적인가 비도덕적인가?
인간의 천성은 선한가 ? 악한가?
만약 원시시대에 인간 두명이 함께 사냥을 하여 쥐를 잡았다고 하자.
쥐는 양이 적다. 양은 적은데 수요가 많다면 인간은 어떻게 행동하는가?
인간의 수많은 행동양식을 이분법적으로 쪼갤수는 없지만 대체적으로 두가지로 예측할수있다.
1. 배고프지만 둘이 나눈다.
2. 혼자 독식한다.
대체적으로 인간은 욕망에 약하다.
식욕 , 성욕, 수면욕
인간의 기본적인 욕망이며 동물과 다르지않은 그야말로 원초적인 욕망이다.
이런 욕망은 우리 몸뚱아리가 사라지지않는한 뿌리치기 쉽지않은 유혹이다.
그렇다. 대체적으로 1번을 선택하다가도 어느 임계점에 도달하면 2번을 선택할 확률이 높은게 인간이라고 생각한다.
적어도 내가 바라본 이 사회는 말이다.
이건 생존경쟁이다.
단지 우리가 회사에 들어가서 일을 해서 돈을 버는 그 행동양식 속에는 생존경쟁의 엄청난 계산들이 부딪히고 있는것이다.
따라서 인간끼리 있을땐 보이지 않는 기류가 흐르며, 서로 견제하며, 서로의 계산에 의해 이리저리 부딪히며 짓밟고 짓누르고 살아간다.
이런 분위기의 사회에서 이런 생존경쟁을 원하지 않는 사회 초년생이 들어왔다.
이 사람은 사람들의 견제에도 웃어넘긴다. 상대하지 않으려한다.
이런 인간이 여러분들의 밑에 있다고 생각해보라.
당신은 그를 어떻게 대할것인가?
내가 예상하건데 당신은 그를 이 사회의 기존 규율을 깨려는 이방인으로 보고 더욱 짓밟을려고 할것이다.
물론 그렇지 않겠노라고 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대다수의 인간은 이미 이런 기존규율에 순응했기때문에 이방인은 눈에 거슬릴수밖에 없다는것이 나의 결론이다.
자 그럼 다시 생각해보자 .
나 자신은 선한가 악한가?
선택은 당신의 몫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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